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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대상 무료 영자신문 서비스 화제

우동석 기자  2013.05.21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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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영어 공부를 위해 영자신문을 구독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영자신문은 별다른 가공 없이 그 자체로 훌륭한 교재다. 현지에서 자주 쓰이는 고급 어휘와 단어들을 사용한 모범 문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는 데다 매일 다양한 분야의 살아있는 정보가 소개되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길이도 짧아 심리적 부담도 덜하다.

 

따라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초등학생의 경우 무작정 두꺼운 영어 교과서나 영어 소설로 읽기 공부를 시작하기보다는 관심 분야의 짤막한 영어 기사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녀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영자 신문 읽기를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영어에 대한 자녀의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읽기 자료라도 수준에 맞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번거롭더라도 부모가 적절한 기사를 선별해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는 이유다.

 

매일 자녀의 수준에 맞는 기사를 선별하는 것이 어렵다면 인터넷에서 제공되는 수준별 영자신문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평생 무료 온라인 영자신문 이티타임즈는 연령 및 실력에 따라 영자 신문을 선택해서 구독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종류의 영자 신문(이티타임즈 킨더, 이티타임즈 키즈, 이티타임즈 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기사마다 난이도가 정해져 있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기사를 선택하기 편리하다.

 

또한 한글 해석본을 통해 해석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커서를 대면 단어의 뜻을 알려주는 워드팁이 제공되어 사전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독해에 집중할 수 있다. 기사는 인쇄해 읽을 수도 있고, MP3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듣기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이티타임즈에서는 영자신문을 활용한 단어 학습과 퍼즐 스터디, 속청, 받아쓰기, 단문 학습, 문제 풀이, 기타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완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티타임즈 영자신문 서비스는 이타타임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