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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감소로 5월 전력판매량 0.2% 감소

김승리 기자  2014.06.29 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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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조업일수 감소로 5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소폭 감소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5월 전력판매량은 374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이는 평균 기온이 2.2℃ 상승함에 따라 난방용 전력수요가 감소하고 조업일수가 각각 1.5일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9% 증가했지만 최근 증가추세와 비교할 때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 증가율은 ▲철강 5.1%, ▲화학제품 3.4% ▲반도체 -0.5% ▲자동차 2.7% ▲기계장비 4.4%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용 전력판매량은 난방수요 감소로 1.1% 감소했으며 일반용 전력판매량도 1.8% 줄었다. 교육용 전력판매량은 11.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