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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일본에서 단독 팬 미팅…다양한 팬 연령대

송경호 기자  2014.06.30 1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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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하지원(36)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일본 도쿄 메르파르크홀에서 단독 팬 미팅을 열었다. 

매니지먼트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황진이’ ‘시크릿가든’ ‘더킹투하츠’ 등이 성공했지만,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팬들을 만나지 못했다. 이번에 일본 팬들의 요청에 따라 단독 팬미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8일 팬미팅 입장권은 두 달 전인 5월 초 매진됐다. 

팬미팅에서 하지원은 198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나츠노 토비라’를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팬미팅 후에는 참가한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소속사는 “팬미팅 참석자의 연령대가 10대 이하 어린이부터 80대 이상까지 다양했다. 또 남성의 비율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은 참여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기황후’는 8월3일부터 NHK의 BS 프리미엄 채널에서 주 1회 방송된다. 하지원은 내년 1월24일에도 일본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