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지진희(43)가 중국 영화 ‘두 도시 이야기’에 캐스팅됐다.
지진희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어 18일부터 부산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두 도시 이야기’는 한 커플의 결혼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다. 지진희는 딸의 결혼을 반대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화산고’ ‘맨발의 꿈’ 등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한다. 영화 ‘청설’로 인기를 얻은 대만 배우 천이한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11월 중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