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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3탈삼진' 오승환, 완벽투로 시즌 28세이브

김창진 기자  2014.08.13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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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완벽한 투구로 시즌 28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라이벌전에서 4-3으로 근소하게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으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오승환은 최고구속 153㎞짜리 직구를 앞세워 공 14개로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시즌 28세이브째를 수확,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이와세 히토키(20세이브·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쳐 평균자책점은 1.87에서 1.83으로 더욱 낮아졌다. 

선두타자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직구 4개로 삼진 처리한 오승환은 후속타자 호세 로페스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볼카운트 2S-2B에서 던진 오승환의 높은 직구에 로페스의 방망이가 속절없이 돌았다.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나가노 히사요시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1점차 승리를 꿋꿋이 지켜냈다. 

한신은 이날 승리로 시즌 41승째(7무40패)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