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한가족시민연대(가칭) 창립총회가 열렸다. 30일 인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는 118명 회원 중 68명이 참가했다.
(사)한가족시민연대(가칭)는 그동안 임의단체 '한부모가족행복지원시민연대(한시연)'로 활동해왔으며, 네이버 카페 '해돌(회원수 36만여명)'을 기반으로 회원들이 참가했다.
총회 임시대표로 선출된 이태희 대표는 "그 동안 해돌 회원들과 한시연이라는 임의단체로 활동을 해왔다"며 "이제 한부모 가족을 비롯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도 함께 하고자 하는 의미로 사단법인을 준비해왔다"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사단법인 창립 후 정부에 적극적인 입법 요구와 한부모가족의 법적지위 향상을 노력하겠다" 강조하며 "실질적인 후원과 기부를 통한 나눔도 적극 실천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