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조영달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대 지선대응공동행동’과 교육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조 후보는 서울교육대학교 회의실에서 교육대학교 대표(서울교육대학교 총학생회장 이혜진), 사범대학교 대표(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생회장 이빈영)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급 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교육감 임기 내에 완성하기 위해 공약에 반영한다는 것과 ▲비정규직 채용이 아닌 현장 정규교원 확충을 중앙정부에 적극 요구한다는 것이다.
교·사대 지선대응공동행동은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국의 교육대학교와 사범대학교 학생들이 예비교사로서 모인 단체다.
8개 교육대학교(경인,공주,광주,부산,서울,전주,진주,춘천)와 2개의 초등교육과(교원,제주), 사범대학교로 구성됐다.
서울 권역의 경우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서울교대와 3개의 사범대학교(이화여대, 성신여대, 성균관대)로 구성됐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들은 조영달 후보와의 정책 간담회 결과를 소셜미디어와 각 학교 커뮤니티에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