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직원 '46억 횡령' 적발…즉시 형사고발

2022.09.23 16:11:24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40억 원대로 추정되는 규모의 횡령 혐의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단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2일 오전 업무점검 과정에서 채권담당 직원의 약 46억원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횡령이 확인된 직원은 공단 재정관리실에서 요양기관의 급여비 채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확인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한 상태다.

김미현 new2022kim@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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