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3일 오후 8시18분경 경기 의왕시 지하철 1호선 의왕역 도착 1km여를 앞둔 지점에서 70대 남성이 통행이 불가한 선로를 건너다가 전동열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열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경 서울 광운대역을 출발해 충남 신창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30여 분간 차질을 빚은 열차 운행은 오후 8시47분경 부터 정상화됐다.
경찰과 코레일 측은 '선로 무단 진입'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