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택,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 ‘웰스케어’ 런칭

2023.01.19 15:22:49

웰스케어 대표 서비스 ‘생활 환경 정리 서비스’
요양보호사에겐 기존 대형 업체 대비 더 많은 시급 책정
김일준 대표 "요양산업 구조적 문제 해결 방안 마련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요양테크 전문 기업 스핀택이 19일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 ‘웰스케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웰스케어’는 기존 방문요양 서비스업체와는 다른 프리미엄 서비스로서 대표 서비스로는 ‘생활 환경 정리 서비스’가 있다.

 

방문요양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에 전문 청소 및 정리 업체에서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환경 정리를 시행한다.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과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위해서이다.   

 

기존에는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인지활동, 신체활동, 가사지원 등을 제공하지만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 상태에 직결되는 직접적인 문제해결 방안은 어떠한 방문요양센터에서도 시도하지 못하였다.

 

‘웰스케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전문 클리닝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85~100% 비용을 지원하는 방문요양 서비스 계약을 하게 되면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금액은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다. 

 

이 밖에도 ‘웰스케어 프리미엄 방문요양 서비스’는 ▲프리미엄 요양보호사-기존 업계 서비스 평점 최우수 요양보호사를 선발하여 프리미엄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만 어르신을 케어 ▲어르신 생신과 명절에 선물을 제공 ▲주별 요양케어 리포트 실시  ▲웰컴 기프트팩 및 정기 마스크 제공한다.

 

또한 요양보호사에겐 기존 대형 업체 대비 더 많은 시급을 책정하였다. 방문요양 서비스의 경우내 가족이 아닌 어르신을 케어하여야 하기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된 업무 환경일 수 밖에 없다.

 

‘웰스케어’는 어르신 뿐 아니라 요양보호사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진을 최소화 하고 월 급여를 더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과도한 마케팅비를 사용하는 대신 어르신 및 요양보호사 각각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한편 ㈜스핀택의 ‘웰스몰’은 지난 2021년 12월에 런칭한 이후 초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웰스몰’은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복지용구 구매 및 대여 서비스를 온라인화하여 어르신 맞춤 및 우수제품 추천, 비대면 전자계약 체결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고있다. 런칭 3개월만에 기존 오프라인 복지용구 사업소 평균 매출 대비 약 10배를 달성하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스핀택은 또 다른 서비스인 ‘웰스토랑’을 준비하고있다. ‘웰스토랑’은 어르신들의 맞춤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영양 및 질병 상태에 따른 맞춤 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발 중인 앱을 통을 정기 배송 및 단품을 주문할 수 있다. 전문화된 식단이 필요한 어르신 및 요양원,요양 병원 등이 주요 타겟 고객이다. 식단의 영양학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전문 대기업, 국내외 식품 및 헬스케어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김일준 대표는 “기업의 이익보다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스핀택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있다"며,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어르신 식사문제 해결에 대한 부분, 그밖에도 요양산업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