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2023.02.06 13:35:54

2023년 2월 7일~2월 20일

기뻤던 일들이 한 순간에 슬픔으로 변하니 청산의 고송이요, 망망한 바다에 외롭게 표류하는 조각배의 신세이다. 꾀하는 일은 많으나 뜻대로 맞지 아니하니 이 답답함을 어찌할 고. 실수는 순간이지만 후회는 긴 법이니 운수가 좋지 않은 것을 통탄하지 말고 분수를 지켜 자신에게 충실하면 좋은 시절이 돌아온다. 
양력 5월, 9월, 10월, 여름생 귀인이 와서 도와주니 묘계가 맞아 떨어진다. 버선발로 달려 나가 맞으라. 주식투자는 신중을 요함.

 

 

아무리 높은 산이라 하여도 나의 운기가 좋아 쉽게 오르니 수고로움을 느끼지 못하는구나. 좋은 일이 있는 가운데 나쁜 일이 있겠으니 시비 또는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라. 사업가 모임의 기회를 적극 이용하고 금전문제 시간이 걸려도 해결되니 근심 보따리 내려놓아라. 
양력 2월, 3월, 4월, 11월, 12월생 외부내빈이라. 겉으로는 부유한 듯하나 속으로는 빈하여 남모르는 걱정이 태산 같으니 잠시 괴로운 일을 겪게 되겠다.

 

 

성심노력 필유형통이니 성심으로 노력하는데 어찌 형통하지 않겠는가. 먼저 얻고 뒤에 잃는다고 조급해 하지 마라. 먼저 웃고 뒤에 찌푸림은 인생 다반사이다.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받아들이면 반드시 구름이 벗겨지고 밝은 빛을 보게 되리라. 
양력 5월, 6월, 8월, 9월, 10월생 분수를 지키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새것을 찾아 나서면 이루지 못하고 허망할 것이니 자중하라. 유혹을 물리치는 굳건함이 필요하다.

 

 

눈이 온 누리를 덮었는데 그 위에 또 서리가 내렸으니 심신이 고달프고 어려울 수밖에 없다. 친한 사람을 조심해야 하는 즉 웃음 가운데 칼을 품고 있는 격이니 많은 해를 줄 것이다. 큰 것을 바라보다 실패하여 크게 마음 상하느니 작게 바라고 편안함을 구하는 게 좋을 듯. 녹음방초에 찬 서리가 내리는 격인데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겠는가. 
양력 9월, 10월, 여름생 실수라고 생각했던 일까지 호재로 작용하고 있으니 이득을 가질 수 있는 주기.

 

 

비가 적당히 내리고 만물이 자라는 좋은 운기이다. 쌀통에 드는 쥐가 되는 격이라 구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고 바라던 뜻을 성취할 수도 있겠다. 사업이 생각지 않게 뜻밖에도 성공을 얻게 되니 진정한 삶의 기쁨을 맛보게 될 듯. 
양력 3월, 겨울생 떠도는 재물 탓하지 마라. 내 것마저 놓치게 된다. 공직자나 직장인의 경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상태이나 맡은 일 소홀히 하면 문책당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하자.

 

 

위기소일하고 낙자정정이라. 한가로이 바둑을 두며 소일을 하니 바둑알 놓는 소리가 쟁쟁하다. 우물 안에서 놀던 고기가 드디어 넓은 못에 이르렀으니 활기가 양양하듯 생기가 넘치는 운기이다. 식구가 늘던지 가산을 더할 것이니 집안이 화평하기 그지없구나.
양력 2월, 3월, 겨울생 해와 달을 볼 수가 없으니 마음속에 근심이 많다. 하는 일은 끝을 맺지 못하니 머리는 있되 꼬리가 없는 격이로구나. 주변에 걸림돌이 생기니 찾아내 뽑아내자.

 

 

창고 안에 곡식이 가득함과 같은 운세주기이다. 부부, 자손 모두 화목하여 가정에 웃음꽃 피고 공직자를 비롯하여 모든 직종 종사자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매사가 순조롭고 잘 풀릴 때 오만해지기 쉬운 법이니 이점 특별히 유념해서 군자지도를 잃지 말고 처세하면 후일 후환이 없을 것이다. 
양력 2월, 3월, 4월, 겨울생 원하는 것이 멀리 있지 않은데 멀리서 찾고 있는 형국으로 불안감 주는 징조들이 많으니 잠시 충전의 기회로 삼자.

 

 

육마교치 남아득의라. 여섯 말이 서로 어울려 함께 달리니 사나이가 뜻을 얻었다. 취직이나 승진 아니면 슬하의 자녀에게 경사가 있지 않을까. 사업가 도모하는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겠으며 다만 신속히 하는 것이 좋겠다. 쓸데없이 망설이다가 일을 늦추게 되면 불리할 듯.
양력 1월, 2월, 3월, 11월, 12월생 하나는 얻고 다른 하나는 나가는 격이니 맥이 빠지고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당하기 쉬우니 자만심 버릴 것. 서류나 문서주의.

 

 

내 마음을 굳게 믿음이 으뜸이라. 사람의 마음은 제 각기인지라 타인과 교제할 때마다 그 깊은 뜻을 헤아려야지 그저 내 마음인양 행세했다가는 해를 당하고 내 것을 빼앗길 수 있겠다. 친구나 친척, 자식일로 골치 아픈 일이 생기나 짜증내지 말고 보상받을 생각은 기대하지 말도록. 
양력 2월, 11월, 12월생 가뭄 끝에 단비 오는구나. 돈이 나가도 아깝지 않을 만큼 얻는 것이 많은 주기로 능력상승하고 인정받아 자신만만해지나 표정관리 잘하자. 

 

 

늙은 용이 힘이 없으니 하늘에 오르나 무익하구나. 진퇴양난의 운세이니 이것을 또 어찌해야 하리. 마음대로 뜻을 펼칠 수 없고 걱정과 근심 속에서 확고히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정하지 못한 채 소일한다. 그러나 불운의 저녁은 쉬이 가고 서서히 복된 날이 오리니 지금의 고통을 달게 삼키라. 
양력 9월, 10월, 여름생 봄동산에 복숭아와 오얏이 때를 만나 꽃을 피우는구나. 이성간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이 상대를 감동시킬 듯.

 

 

평지풍파 경인손재라. 평지에 풍파가 일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재산 피해를 입히는 운세주기로 이렇게 손재를 당하지 않더라도 한번은 놀라는 일을 맞게 된다. 만리를 해하게 될 먹구름이 무심코 산등성이를 넘어 나타나니 대비할 것.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 하거나 다른 이익을 추구하여 일을 도모한다면 후회하지나 않을까. 
양력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시작은 뱀의 머리이나 나중은 용의 꼬리가 될 듯. 자신을 낮춰 추진하면 칭송이 자자하다. 

 

 

밤에 비오는 길을 걷는 격으로 그 수고로움을 누가 알리. 허황한 일을 벌였다가 구덩이에 빠지는 운세주기이니 탐욕을 버리고 분수껏 살도록……. 흉한 가운데 길함도 들었으나 도처에 위험이 따르니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빈 것을 두드리면 소리가 울린다.”는 명언을 되새기고 또 되새길 것. 
양력 9월, 10월, 여름생 마음을 돌같이 굳게 하라. 수고한 뒤에는 반드시 공이 있다. 일에 있어서 변동의 운이 가득하니 새로운 일을 과감히 추진하길.

대한성명학회장 이상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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