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의 주가가 강세다.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스카이레이크)가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31분 현재 비즈니스온은 전 거래일 대비 1060원(7.23%) 상승한 1만5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개매수가 대비 0.75% 낮은 수준이다.
이날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3호 주식회사는 비즈니스온의 주식 657만9452주(28.94%)를 1주당 1만5849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스카이레이크롱텀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3호 주식회사는 비즈니스온 주식 70.65%(1605만8597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매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99.59%(2263만8049주)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스카이레이크는 비즈니스온을 공개매수한 뒤 자진 상장폐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