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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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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공화당 반대파 싸잡아 맹공 “배은망덕”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 유력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그를 지지할 수 없다고 밝힌 공화당 거물급 정치인들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2012년 같은 당 대선후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비롯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우선 표적이 됐다.

트럼프 후보는 8일(현지시간)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대선 때 롬니 전 주지사를 지원했음에도 그가 자신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며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내가 밋에게 거칠었던 건 나를 적절하게 대우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난 정말로 그를 도와줬다. 돈도 많이 주고 로보콜(자동 녹음 전화) 유세도 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 공화당) 경선에서 내가 로보콜을 만들어준 곳마다 그는 이겼다. 내가 연설을 해 준 곳마다 그는 이겼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경선을 중도 포기한 부시 전 주지사와 그레이엄 의원에 대해서도 "젭 부시는 서약을 했다. 구속력 있는 서약이었다"며 "린지 그레이엄도 지지하겠다고 서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당 최종 후보를)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했다. 서약에서 그렇게 얘기했다"며 "이제와서 약속을 깨뜨리고 있다. 알다시피 이건 명예가 달린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들 공화당 정치인 3인방은 당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트럼프 후보를 절대 지지할 수 없다며 7월 전당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부시 전 주지사를 포함해 부시 부자(父子) 대통령도 전대를 빠진다.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위스콘신)을 향해서도 맹공을 퍼부었다. 라이언 의장이 지지를 거부한 일을 두고 "뒤통수를 맞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3주 전에는 매우 친절하게 전화를 걸어 왔다. 매우 힘을 주는 전화였다"며 "그러더니 갑자기 이런다. 그의 마음 속에 뭐가 들었는지 난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