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목포와 광양 등 호남을 방문한다.
문 전 대표는 6일 목포에서 열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기념 '평화의 밤 콘서트'에 참석한 후 7일에는 광양에 있는 독립운동가 매천 황현 선생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문 전 대표가 지역 방문시 주변의 역사적인 유적지도 함께 돌아보고 싶다고 해 돌아오는 길에 구한말 외세에 맞선 대표적 유학자이자 애국지사인 매천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은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차 광주를 찾은 뒤 2개월 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