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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름 휴가 끝났다"…건설사 하반기 신규 채용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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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 하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건설 채용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22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KCC건설, 대방건설, 까뮤이앤씨, 금강주택, 한양건설, 간삼건축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먼저 KCC건설은 건축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신입이 건축시공, 경력은 건축시공, 설비시공 등이다. 이달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 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즉시 근무가능한 자 포함), 전학년 평점 3.0이상(4.5만점 기준), 토익65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영어 성적 소지자, 영어말하기(토익스피킹 5등급, OPIc IL 이상) 성적 소지자 등이다. 관련 자격소지자는 우대한다.


대방건설은 오는 27일까지 2016년 하반기 관리직·기술직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외부디자인팀, 견적(건축), C/S, 공무, 안전, 보건(신입), 정보, 총무, 회계, 자금, 개발, 업무, 설계(건축), 영업부 등이다. 대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지원, 우대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까뮤이앤씨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PC건축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달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 응시자격은 관련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 학위 소지자, 해당분야 기사자격증 소지자 우대, 전공성적 및 영어성적 우수자 우대, 대외활동자 우대, 한국어·한국사·한자능력 2급이상 우대 등이다.


금강주택도 오는 31일까지 경력 및 신입(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조경, HSE, 고객지원, 재무, 경영지원, 자산관리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건설워커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채용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양건설은 2016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사/공무·안전관리·A/S), 부동산 개발, 견적, 환기시스템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인재채용 내 정기채용)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2017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설계, 구조설계, 인테리어설계, 경영기획, 건설사업관리(CM) 등이다. 이달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전공 학사, 석사학위 취득예정자 및 기 취득자이며 각 부분 공히 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단, 경영기획은 전공무관이며, 건설사업관리(CM)의 경우 국내 관련학과 석사(해외 학사)학위 이상 취득예정자 및 기 취득자로 토익 800점 이상 보유자이어야 한다.


티이씨건설은 정규직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공무·시공), 영업(공공·민간),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해당 자격증 소지자, 경력직은 전문대 이상 졸업자 등이다.


이밖에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26일까지) ▲벽산엔지니어링(31일까지) ▲수자원기술(31일까지) ▲코리아신탁(26일까지) ▲지안스건설(31일까지) ▲동일산업(25일까지) ▲에코랜드(25일까지) ▲전남개발공사(26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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