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분양단지들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24일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 641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만3909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청약 경쟁률은 전용 84㎡A형으로 317가구 모집에 7331명이 몰리면서 23.13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B형도 324가구 모집에 6578명이 청약을 접수해 2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전가구 5Bay 테라스 설계, 강변북로를 이용한 뛰어난 서울접근성 등 입지와 상품 강점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도 1순위 청약결과 전체 1102가구(특별공급 159건 제외) 모집에 총 1만656명이 몰려 평균 9.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76㎡ 타입(131가구 모집)이 11.82대 1, 84㎡A타입(724가구 모집) 8.17대 1, 84㎡B타입(247가구 모집) 12.9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강생활권 첫 분양이라는 점과 쾌적한 자연환경, 뛰어난 서울 접근성, 반도건설만의 특화상품을 적용한 것이 다양한 연령층의 실수요 고객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