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오후 2시에 정책제안 영상메세지 ‘주간 문재인’을 발표한다.
‘주간 문재인’은 3~4분 분량으로 “삶의 질 개선과 경력단절여성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상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첫 메시지로 ‘치매국가 책임제’를 발표했다. 그는 “날씨보다 더 추운 것이 국민들의 마음”이라며, “앞으로 한가지씩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치매국가 책임제의 세부내용으로 ▲ 건강보험처럼 본인부담 상한제를 도입 ▲경증치매환자 장기요양보험혜택 부여▲ 치매지원센터 대폭 확충 ▲ 국공립 치매요양시설 확대를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앞으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정책 구상을 밝히고, ‘주간 문재인’에는 기조연설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