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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료부터 조리방식까지… 외식업계, 깐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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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원재료, 위생상태 등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외식업계가 고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엄마의 정성 담긴 ‘맘스터치’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든 정성 어린 한 끼 식사’라는 브랜드 가치 아래, 가격부터 재료, 조리방식까지 정성을 더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다른 패스트푸드 브랜드와는 달리 주문 후 즉시 조리라는 ‘애프터 오더 쿠킹’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버거와 치킨을 제공하고 있다. 패티 가공 과정은 모두 냉장 상태로 이뤄지며, 기계적으로 정형화된 버거 패티가 아닌 주문 즉시 매장에서 원료육의 모양을 잡고 튀겨내 맛의 품질을 높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재료와 애프터오더쿠킹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뽕뜨락피자’


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는 자연을 담은 건강한 재료를 바탕으로 만든 웰메이드 수제피자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뽕뜨락피자는 특허 출원한 뽕잎그린건강도우를 베이스로, 최상급 식자재를 사용해 피자의 품질이 높였다. 성인병 예방과 소화기능에 효과가 있는 양평 뽕잎과 익산의 쌀 등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재료에 뽕뜨락피자만의 레시피를 더해 건강한 피자를 만들어냈다.
 
피자와 함께 곁들여 먹는 피클에도 건강함을 더했다. 매일매일 신선한 국내산 오이를 직접 뽕잎 엑기스에 담가 만들어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깐깐해진 디저트, 드롭탑 ‘코슈타르트’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건강한 원재료와 매장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는 수제 디저트 ‘코슈타르트’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모든 제품에 설탕 대신 코코넛슈거를 사용, 설탕보다 10배 이상 높은 원가지만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타르트의 기본 틀은 본사에서 제공하되, 토핑 등은 각 가맹점에서 직접 만드는 방식을 택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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