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일화가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물류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1월31일, ㈜일화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는 상호 간 양해각서(MOU) 작성 후 실사 과정을 거쳐 이달 28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일화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사업에서 물류사업까지 확장하게 된다.
장수브랜드 ‘맥콜’, ‘초정탄산수’, ‘고려인삼’으로 널리 알려진 일화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물류사업에 진출하면서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이성균 일화 대표는 “일화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게 돼 향후 사업 전망이 대단히 기대된다”며 “일화의 다년간 사업 노하우와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제이알물류∙로지스의 사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