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항균도마는 지난 2012년, 세라믹 코팅 쿡웨어는 2013년부터 각각 5년, 4년 연속 선정됐다. 국내 주방용품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두 가지 이상의 품목에서 세계일류상품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산업을 주도할 국내 대표 상품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수출 규모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제품 중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을 차지한 제품에 한해 수여한다. 네오플램의 대표 상품인 항균도마와 세라믹 코팅 쿡웨어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네오플램에 따르면 항균도마는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미국 마이크로밴사의 항균물질을 적용해 위생은 물론,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으로 세계 항균도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연의 천연광물을 소재로 사용,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세라믹 코팅 쿡웨어 역시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네오플램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네오플램이 대한민국 대표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소비자의 건강을 우선하는 글로벌 세라믹 쿡웨어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의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