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자동차 부품 대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피해자 주장 20여억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
2일 오후 6시 40분경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2층짜리 한 자동차 부품대리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 했다.
이불로 180여평의 2층짜리 부품대리점이 전소돼 자동차 부품 등이 모두 불에 타고 옆에 있던 식품 회사 등이 불에 타 피해자 주장 20여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당시 부품대리점 등에 일부 직원이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인근 공장에 있던 종업원이 목격해 119에 신고해 소방차 등 20여대와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렸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가리기위해 주변에 있는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