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 위치한 ADGM 국제금융센터에 중동사무소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 2013년부터 해외건설협회 등 8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중동인프라 수주지원센터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건설보증 업무를 담당해 왔었다.
조합 관계자는 "현지 은행의 지급 보증에 대해 조합 보증서를 담보로 원활히 발급되도록 에미리트연합(UAE) 내 자산기준 1위 은행인 에미리트 NBD, 7위인 아부다비 이슬라믹 방크(ADIB) 등과 업무협약 체결, 보증서 발급 등 해외건설보증 경험을 축적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