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이 ‘슈퍼마트’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슈퍼예약배송 지역을 확대한다.
티몬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슈퍼마트의 장보기 메뉴구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마치 마트의 진열장에서 상품을 고르듯 과일/채소/두부, 수산/축산/계란 등 품목별로 나누어 배열해 오프라인에서 직접 장을 보는 듯한 경험을 온라인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이전에 구매했던 상품을 바로 다시 구매할 수 있도록 ‘저번에 산 거’ 항목을 추가했다.
신규 개편과 함께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되는 슈퍼예약배송의 배송지역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서울지역 17개구와 위례, 분당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강서, 양천, 구로, 금천구가 추가돼 총 21개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분당, 위례에 이어 부천, 광명, 하남 일부 지역도 추가되며 점차 구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 티몬은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슈퍼예약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 단장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슈퍼 100딜’은 엄선된 인기 상품들을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100원에 판매한다. 햇반, 진라면, 리스테린 등 슈퍼마트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들로만 구성됐다. ‘슈퍼 장보기 쿠폰’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슈퍼마트 상품에 추가로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이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할인과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가격적 혜택뿐 아니라 쇼핑의 재미를 더해줄 수 있도록 ‘슈퍼스탬프’ 이벤트도 준비했다. 슈퍼마트 상품을 5000원어치 구매할 때마다 도장 1개를 자동으로 지급하며,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가격과 배송, 주문의 편의성 등을 갖추며 슈퍼마트의 신선식품 매출은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 월평균 80%의 성장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라며 “앞으로 티몬은 모바일 신선식품 구매를 대중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