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7월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60가구 2개 블록으로 조성되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5블록은 지하 4층~지상 30층 8개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 4층~ 지상 30층 8개동 53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11㎡로, 주택형별로는 △59㎡A형 285가구 △59㎡B형 35가구 △84㎡A형 509가구 △84㎡B형 118가구 △84㎡C형 95가구 △111㎡A형 94가구 △111㎡B형 24가구로 이뤄진다. 전체 가구 면적에 기업도시 내 희소성 높은 85㎡ 초과 가구가 포함돼 있어 고급 주택 수요자들에게 수요가 있을 전망이다.
특히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원주기업도시 중앙공원을 가장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자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생활환경도 좋다. 도보권 내 통학이 가능한 2개의 학교 부지가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원주기업도시 내 중심 상업지역과 근린생활시설용지, 공공기관 부지 등도 걸어서 이동이 가능해 주거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기업도시의 다양한 호재들도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준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기업도시와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른 교통 호재들도 이미 진행 중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중앙선 고속화철도가 진행 중이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KTX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완판된 1·2차로 인해 이미 브랜드와 입지, 상품 가치 등이 검증된 상태라 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인기가 높았던 중앙공원과 붙어 있는 블록 중 유일하게 남은 곳인데다 원주기업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로 희소가치나 상징성이 커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597-4번지에 위치하며, 7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