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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타몰, 7월까지 전관 브랜드 동참 ‘역대급 파격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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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대문 복합쇼핑 다이닝몰 두타몰이 오는 23일부터 7월 말까지 전관 브랜드가 일제히 동참하는 두타몰 최초의 대대적인 여름맞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타몰 입점 상인들의 사기진작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두타몰은 39일간의 시즌오프 기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는 입점 브랜드의 최소 임대료를 면제하고, 매출 수수료를 30% 낮추는 등 입점 상인들의 부담을 줄여줄 지원에 나섰다.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지하2층부터 6층까지 두타몰 전관에 걸쳐 일부 노세일 브랜드를 제외한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일제히 세일에 동참하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된다. 할인율도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이고 브랜드별 세일 적용 품목도 늘려 고객이 체감하는 가격 매력도와 혜택을 증대하는 데 집중했다.
 
두타몰 전관이 참여하는 ‘흥미딜딜 세일’뿐만 아니라 고객의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소셜커머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시럽(Syrup), 카드사, 두타면세점, 홍보 리플렛 배포, SNS 공식채널 등과 연계해 행사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도 강화했다.
 
7월1일부터 16일까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두타몰 상품권 10% 할인판매 딜’을 진행하고, 위메프에서는 ‘0원 딜’을 통해 3000원 식음상품권, 디자이너 브랜드 5000원 할인권, 2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BC카드(국내)나 은련카드(해외) 이용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두타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이 두타면세점 멤버십에 가입 시 골드등급 업그레이드와 함께 6층 식음코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타몰 당일 영수증 소지 시 면세점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인근 지역 고객의 유입을 위해 시럽, OK캐시백앱,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계해 두타몰 상품권 및 식음료 쿠폰 등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두타몰 관계자는 “최소 임대료 면제 및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입점 상인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더 높임으로써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이번 상생협력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나만의 독보적인 패션센스를 뽐낼 수 있는 디자이너 패션 아이템에서부터 화장품, 아동복, 잡화, 그리고 30여개 유명F&B가 결합된 두타몰의 알찬 매력을 두루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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