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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사무처, 美존스홉킨스대와 MOU체결..인적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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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사무총장 "존스홉킨스대와 인적교류프로그램 등 상호 협력 강화할 것"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우윤근)는 19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상호간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한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 발리 나스르 원장과 MOU를 체결하고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MOU체결은 우 사무총장이 2016년 9월 12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를 방문하여 피터 루이스 부원장과 면담하면서 양 기관간 양해각서(MOU) 체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후, 국회사무처와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우 사무총장은 “이번 MOU는 대한민국과 미국이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 채널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회사무처와 국제관계, 경제, 외교, 정책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교육기관인 존스홉킨스대학교가 연구원 및 석사학위과정(MIPP) 파견, 각종 인적교류 프로그램 개설 등에 대해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발리 나스르 SAIS 원장은 “존스홉킨스대학교는 한국 내 다양한 한국학 지원 재단과의 협력 및 한국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회사무처와의 MOU 체결은 여러 한국학 지원사업에 대한 협력을 얻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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