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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호주, 北인권 움직임 고무적..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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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와 만나 "최근에 호주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 움직임이 있다고 하는데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제임스 최 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임스 최 대사를 만나 인사를 나누며 "양국 수교 이후 한국계 대사가 부임한 것은 처음이다"고 언급하며 친밀감을 표시했다.  

홍 대표는 이어 "호주와 철광석등 자원 수입에 있어 긴밀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 있어 호주는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제임스 최 대사는 "2013년에 발효된 한-호주 FTA를 통해서 이런 양국 교역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자원 같은 부분과 양자 간 교역 관계에 있어서 소고기나 농산품 같은 부분도 굉장히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에는 양자의 교역 관계에 있어서 서비스 분야로 그 범위가 확대되는 바람, 특히 법률 서비스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제임스 최 대사는 "호주는 한국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UN 에서 결의한 것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북한 당국에 비핵화와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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