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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데이즈, 가을 대표상품 ‘데님셔츠·가먼트다잉 치노팬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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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가 가을 준비에 돌입하고 ‘데님셔츠’와 ‘가먼트다잉 치노팬츠’를 선보인다.


데이즈는 오는 7일부터 데이즈 온라인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가을 의류화보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가을 패션 제안에 나선다. 이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가을/겨울 의류 판매에 나선 것이다. 데이즈는 실내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긴 소매 셔츠와 가디건 등 간절기 의류를 시작으로 경량패딩 등 초겨울 의류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데이즈는 이번 화보를 통해 데님을 활용한 셔츠와 ‘가먼트다잉’ 공법을 사용한 치노팬츠를 가을 대표 상품으로 제안했다. ‘데이즈 남성 데님셔츠’는 가장 대중적인 소재인 데님을 활용한 셔츠라인으로, 다양한 색감과 더불어 기본 카라의 솔리드 타입과 카라가 없는 헨리넥 타입, 워싱타입, 체크 패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6종으로 기획했다.
 
‘데님셔츠’와 어울리는 팬츠로는 자연스러운 색감표현이 특징인 ‘가먼트다이(Garment Dye) 기법’을 활용해 염색한 ‘가먼트다잉 치노팬츠’ 4종을 준비했다. ‘데님셔츠’와 ‘가먼트다잉 치노팬츠’는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일반 캐주얼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였다.


이상아 이마트 데이즈 팀장는 “이번 가을을 겨냥해 20~30대 젊은 남성은 물론 멋스러운 중장년층도 소화할 수 있는 코디로 ‘데님셔츠’와 ‘치노팬츠’를 제안한다”며 “데님을 캐주얼 의류로만 한정해 활용하는 대신 고급스럽고 단정한 ‘치노팬츠’를 함께 코디하면 비즈니스 상황에도 손색없는 남성 가을 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즈는 이번 가을 화보를 통해 배우 이서진을 데이즈를 대표하는 새 얼굴로 소개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 동시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성과 친근함까지 두루 겸비한 이서진을 데이즈 공식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데이즈가 추구하는 친근함과 여유로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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