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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장] 오버워치 서울팀, e 스포츠의 맨유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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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V e스포츠 9번째 글로벌리그 공식 합류 선언
김민재 "좋은 경기력과 트로피로 팬들에게 보답"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KSV e스포츠는 오버워치 글로벌 리그의 끝판왕이 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of course"였다.

케빈 추 KSV e스포츠 대표는 2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호언한 대로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대표할 오버워치 리그 팀들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됐다. 

서울을 비롯한 보스턴, 뉴욕, 상하이 등 명실공히 오버워치 리그는 도시 연고제에 기반한 최초의 메이저 글로벌 프로 이 스포츠 리그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케빈 추 대표는 "서울팀으로 인해 글로벌 9개팀이 리그 각축전을 펼치게 됐다"며 "우리는 E 스포츠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천명했다.

케빈 추 대표의 자신감은 최고의 프로게이머 선수단들로부터 나왔다.  이어 공개된 서울팀의 정체, 바로 소문대로의 팀 '루나틱하이'였다. 이 팀은 각종 대회를 승리로 이끈 김인재, 류제홍 등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김인재 선수는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오버워치 서울팀에 합류해 영광이다"며 "앞으로 오버워치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를 펼칠 뿐만 아니라 트로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장은 국내외 언론 300여명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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