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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아내는 오늘밤도 거짓 오르가즘을 연기한다”

[시사뉴스 조성완 이윤수·조성완 비뇨기과 공동원장 ‘오르가즘’ 시간 두고 발생하는 남녀별 차이 베드신이 있는 코믹 성인영화에 심심치 않게 놀림감으로 등장하는 동물이 ‘토끼’다. 먹이사슬 아래층에 있다 보니 늘 주위를 경계하고 밥 먹으면서도 주변을 살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짝짓기 역시 맘놓고 오래할 수 없어 서둘러 사정하고 끝내는 동물이다. 

그에 비해 사람은 단순히 종족번식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고 짜릿한 쾌감을 느끼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조금도 오래 강하게 질 좋은 쾌감을 원하는 것도 자연스런 욕심이다. 그러나 남자와 여자는 신체적인 구조 뿐 아니라 정신적인 작동방식이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남자는 정액이 분출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정’이라는 생리현상이 있어, 

사정을 하고나면 쾌감이 일시에 몰려왔다가 지나가고 ‘불응기’가 오면 한동안 싸늘하게 식는 기간이 생긴다. 그에 반해 여성은 남성과 비슷하게 큰 파도를 경험하기도 하나, 대부분 서서히 흥분이 누적되어야 ‘오르가즘’까지 도달하고, 한번 고조되어 여러번 연달아 쾌감을 느끼하는 개인차를 떠나 쾌감을 느끼는 기본 구조가 다르니, 서로 비슷한 타이밍에 최고의 쾌감에 도달한다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사실 사정이 빠르다는 기준도 매우 주관적인 문제로 남성 본인이 쾌감을 느끼기까지 빠른 편이라 해도 파트너 역시 빠르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편안한 상대와 편안한 장소에서 반복적인 성관계를 하는데도 매번 남성만 너무 빨라 여성이 거의 느낄 수가 없다면 그때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샐리가 해리를 만났을 때도 ‘하얀 거짓말’

그러다보니 여성은 불만스러웠더라도 다음을 기약하고 아쉬움을 접기도 하고, 자꾸 반복되어 남자가 일찍 끝나면 사랑하는 사람의 자존심을 위해, 어떤 이는 남편의 외도를 막기 위해 쾌감을 느낀 척 선의의 거짓말도 하며 내가 조금 불만스러워도 참아주는 여성파트너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귀여운 매력으로 한국을 휘어잡았던 맥 라이언의 오래전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보면 주인공 샐리가 식당에서 해리와 논쟁을 하던 중에 오르가즘을 가장하는 신음소리를 내는 장면이 있다. 에로틱한 분위기라곤 하나도 없던 상태였는데도 그녀의 연기는 어느 포르노 여배우에 뒤지지 않았으며,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이 모두 눈이 동그래져 쳐다보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녀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면 내 아내, 내 여자 친구도 실제로는 흥분이 안 되면서 나 좋으라고 저렇게 연기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절로 생기게 한다.
실제로 부부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성문제로 고민하는 부부들을 만나다보면 많은 아내들이 오르가즘을 가장하며 지내고 있다. 

하루 종일 밖에서 사회생활에 지친 사랑하는 남편이 자신의 품에 달려들면 서로가 알몸으로 안고 있고, 부부관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되기는 하지만, 성관계 자체에서 오는 쾌감은 거의 못 느꼈다는 것이다.

베드신 연기에 지쳐가는 아내들

결혼 전에 성경험이 많으면 다른 남자와 비교라도 해 보겠지만, 경험이 적거나 없는 여자라면 원래 그런 거라고 세상은 섹스가 전부가 아니라고 자신을 세뇌시키거나,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남편이 불안해하지 않게 기꺼이 ‘샐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나마 부부가 솔직한 대화로 부부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아내면 문제가 없는데, 아무런 해결책 없이 임신과 출산을 치르고, 서로의 몸이 변하면서 그나마 성에 대한 관심이 멀어진 주부들이 의외로 많으며, 애들이 자라고 남편이 외도를 하는 눈치가 보이면 그간 참았던 자신의 감정이 억울해져 부부클리닉을 찾았다고 한다.

성적 교감을 위해선 조루증 고쳐야

조루증의 원인으로 성기 주위, 특히 귀두 주변의 감각이 너무 예민해서 급속도로 쾌감을 느끼거나, 충분히 쾌감에 도달하기도 전에 사정하는 정신적(심리적)인 원인이 있다거나, 요로계통의 다른 이상이 간접적으로 사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등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사정 조절을 위해 흥분이 80~90%로 고조되면 잠시 멈추었다가 50%정도로 떨어지면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하는 ‘stopstart방법’은 어떠한 원인에서든 효과적인 치료법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못하면 병원을 찾아 원인검사 및 적당한 치료법을 찾아볼 수 있다. 치료도 각각의 원인중 어떤 부분이 더 문제가 되느냐에 따라 약물치료, 수술치료, 또는 원인질환에 따른 치료 등으로 나뉘며, 두세가지 원인이 같이 문제가 된다면 우선순위에 따라 차례로 치료해 나가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성의학전문의 조성완 박사는…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정회원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감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성의학 전문의로 ‘서울신문’, ‘헤럴드 경제’, ‘스포츠칸’, ‘스포츠 한국’ 등 다수 연재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중이다. 또한 한국경제 와우TV 생방송 ‘부부만족 100%’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





바른정당, 독자적 행보속에 '야당 통합' 모색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당대표로 유승민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유 신임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가지 정치 사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 신임 대표는 "만약 3당이 중도 보수 통합, 건전한 보수 세력 결집을 위해서 같이 논의할 수 없다면 우리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도 창구를 만들고, 국민의당에 대해서도 창구 만들어서 그런 논의 진행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 당이 전당대회 직후에 새 지도부 들어서고 난 직후에 통합 노력만 계속하고 다른 일을 안할 수는 없다"면서 "그래서 지방선거 준비, 우리당 대표정책을 분명히 하는 것, 또 여러가지 기본 질서에 관한 중요 이슈에 대해서 우리 입장 분명히 하는 것 이런 노력들은 당연히 해나가면서 제가 말씀드린 각 당의 대화 창구 그런 분들 통해서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은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모두에게 문호는 개방해 놓고 논의를 진행하되 일단 독자적으로 내년 지방선거 대비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유 대표는 이날 중도



2017 아시아문화포럼 개막... 亞문화의 미래 모색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아시아 국가 간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 발달과 사회의 변화에 따른 창조적 아시아 문화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2017 아시아문화포럼’이 14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막했다. 15일까지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문화도시 및 문화 콘텐츠의 변화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전 세계 학계와 문화예술계 인사가 대거 참여해 문화 트렌드, 콘텐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박상화 ACC 미디어아트 작가가 미디어아트 ‘무등판타지아’를, 무용수 박주옥 씨가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는 여러겹의 매시 천과 필름 스크린을 통해 가상으로 재현된 광주 무등산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정민곤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의 개회사,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환영사,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카트린 클런 UCLG 문화위원회 특별자문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기조강연에서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베른하르트 제렉스 독일 ZKM 수석 큐레이터가 4차 산

[경제톡] 한국 인공지능(AI) 산업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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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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