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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부vs롯데, 서울 은평구 역촌1재건축 시공권 놓고 각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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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동부건설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19일 역촌1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지난 18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두 건설사가 입찰에 최종 참여했다.

역촌1구역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대 32075㎡규모 지역이다. 앞으로 재건축을 거치면 지하 3층~지상 20층 공동주택 740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한다. 조합원수는 221명이다.
  
이 단지는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한 사업지여서 초과이익환수제 영향을 받지않는다. 

조합이 제시한 입찰 자격은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하고 현장설명회에 참가해 입찰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다.

지난달 29일 조합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한양, 우미건설, 금강주택, 아이에스 동서가 참여했다. 
   
역촌1구역은 당초 동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구 현대엠코)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현재는 새롭게 사업을 추진할 시공사를 찾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가 여러차례 바뀐데다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조합 내부에서도 갈등이 생긴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사업을 정상화 할 수 있는 여력이 되는 건설사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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