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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긴 꼭 가야해"…축제 따라 산으로, 바다로, 강으로!

축제의 계절 가을, 전국 곳곳 잔치 '풍성'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청명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로, 지역 곳곳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가을, 특별한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면 지역별로 펼쳐지는 특색 있는 축제들에 주목해보자.

가을 정취 흠뻑 젖는 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9월22일~10월29일) - 대한민국 대표 가을여행지인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은빛의 물결을 수놓는다. 전국 5대 억새 군락지인 민둥산은 국내 대표 철도관광 가을 산행지 메카다. 민둥산(해발 1119m)은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여㎡ 규모의 억새가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아 은빛, 황금빛의 장관을 연출한다. 때문에 이맘때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산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고,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억새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경남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9월22일~10월9일) - 국내 대표 가을 꽃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밭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즐기며 가을꽃 축제의 절정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재배방법을 시도하는 600m의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 뱀오이, 넝쿨식물 같은 30여종의 희귀 박 등 다양한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코키아(댑싸리)단지, 백일홍 프로뷰전길, 사색꽃밭, 토종작물단지를 즐겨볼 수 있다. 코스모스밭과 메밀밭 사이로 폐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어 색다른 꽃구경을 즐길 수 있다.



가을철 대표 먹거리 대하·전어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9월22일~10월8일) - '대하'는 가을철 대표 먹거리로 유명하다.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인 안면도 백사장항에서는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대하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10월8일)까지 열린다.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전국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에서는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대하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안의 아름다운 해수욕장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9월23일~10월15일) - 행사 기간 무창포 항 일원에서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도 맛 볼 수 있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가을 진미로 통하는 대하도 맛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월 2~6일 간 하루에 1~2회씩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나타나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오감만족' 도심 속 이색 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9월30일) - 9월의 마지막 날 서울의 밤하늘이 아름답게 빛날 예정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린다. 매년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도 아름다운 가을 밤하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국과 이탈리아, 한국이 차례로 세계 최고 수준의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의 불꽃쇼 프로그램은 빌보드차트의 인기곡들과 함께 꾸며지고, 이탈리아의 불꽃쇼는 특유의 로맨틱한 유럽 감성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출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주간에도 시민들은 여의나루역에서 원효대교로 이어지는 한강공원을 따라 푸드트럭,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불꽃쇼가 모두 마무리될 때쯤 애프터 DJ파티와 시민의식을 실천하는 클린캠페인 등이 이어진다.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10월1일~10월15일) - 7만여개 유등과 첨단영상 등 새로운 경험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연계해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정하고 진주성에 추석, 설날, 단오 등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표현해 선보이는 축제로 운영된다. 민족의 명절과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유등축제의 세계 진출을 형상화한 '에펠탑' 등 새로운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7'(10월5일~8일) -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서울광장·세종대로 일대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국내를 비롯해 영국·스페인·아르헨티나 등에서 참여한 예술가들이 총 145회 거리예술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불꽃쇼도 펼쳐진다. 추석연휴를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에 재미를 더한 아트테인먼트(ARTainment) 공연과 서커스 등 이색공연을 즐길 수 있다. 폐막일 세종대로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복고 놀이터 프로그램도 펼쳐지며, 80~90년대를 풍미했던 롤러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싸프 로-라장', 안내양 언니와 DJ버스기사가 함께 춤추는 합법적 댄스홀 '춤추는 버스'도 마련된다.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10월13일~15일) -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축제도 마련된다. 축제 첫째 날인 13일에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 선언과 함께 뮤지컬 '사람을 품었습니다'가 공연된다. 공연에는 인기 아이돌가수 'UP10TION'의 멤버 쿤(KUHN)이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강동선사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천호공원에서 암사동 유적까지 약 1.8㎞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매머드 가족, 맘모스, 공룡, 버팔로 등 대형 조형물과 18개 퍼레이드단,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하는 300인의 퍼레이드단이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원 포인트 미니인터뷰⑥] - 이명수 의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강릉시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공무원법 및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에게 관심이 쏠린다. 이에 <시사뉴스>에서는 25일이 의원과 '원 포인트 미니 인터뷰'를 가졌다. -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전반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지, 더불어 향후 더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금 보면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야당일 때의 입장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게 많은 것 같다. 숲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나무만 보고 판단하는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진다. 5년의 계획을 가지고 차곡차곡 해가야 하는데 너무 조급증적인 대응이나 추진이 있지 않나 싶다. 안보에서부터 탈원전, 최저임금, 정규직, 비정규직 문제 등 여러 가지들이 좀 더 긴 안목으로 보고 결정하고 판단을 내려야 하는데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수습하려다보니 혼란이 생기는 것처럼 보인다" -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찰공무원법 및 소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얼마 전에 통과되었는데, 어떤 내용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소개해 달라. "경찰·소방공무원법이 행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