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 (수)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경제

대우건설 누구 품에?…외국계 금융자본vs국내건설사

산업은행 “금주내 매각공고 발표 예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의 매각이 임박하면서 대우건설의 주인으로 누가 결정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1일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금주내로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내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인수의향서(LOI)는 늦어도 다음달 초순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본입찰은 11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은행은 이번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에서 실사보고서를 전달받고 검토해왔다.

건설업계는 매각주간사들이 최우선 인수후보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중국 국부펀드 등 주로 외국계 금융자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이 주택공급 실적 1위인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인데다 올해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고치인 8000~9000억 원으로 예상돼 매각가가 2조~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자본이 인수전에 있어 일반 기업과 비교해 유리한 고지를 점해왔다. 산업은행 관계자도 “대우건설 매각의 최우선 기준은 가격”임을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산업은행의 무책임성을 규탄하는 소리가 높다. 홍성준 약탈경제반대행동 사무국장은 “건설회사가 기업 경영과는 무관하고, 수익만을 탐하는 사모펀드에서 해외 금융자본으로 다시 매각되는 책임은 산업은행에 있다”고 꼬집었다.

중요한 것은 대우건설의 ‘계속기업가치’여야 했는데,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의 산업적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없었다는 홍 사무국장의 지적이다.

반면 산업은행은 외국계 금융자본이 대우건설의 다음 주인으로 선정될 것이란 주장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매각의 주체는 KDB밸류제6호라는 사모펀드와 매각주관사이지 산업은행은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을 분명히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매각주관사는 잠재적인 인수 후보로 외국계 금융뿐만 아닌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중동·인도 기업 등 10여곳을 거론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국내 건설사도 인수 후보로 올라있다”고 섣부른 예단을 금했다.



[중국현지취재]"중국 롯데가 사드 피해자?! 말도 안돼” 코웃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말도 안돼요, 롯데마트는 원래 장사를 못했는데요.” 사드보복 최대 피해자가 롯데그룹이란 주장은 일부 사실과 다른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뉴스의 중국 현지 취재결과 롯데그룹의 쇼핑몰 등은 사드 보복 이전부터 적자에 시달렸던 것. 사드는 철수를 위한 롯데 측의 명분일뿐 이미 중국에서 롯데처럼 경쟁력 없는 기업이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였다는 것이다. 우선 본 기사에 앞서 중국내에서는 기자 신분으로는 취재가 어려워, 관광객으로 위장해 입국해야 했음을 독자들에게 밝힌다. 또한 현지 통역원의 동행으로 취재가 이뤄졌기에, 안전을 위해 가급적 사진촬영도 피해야 했다. 이는 사드 취재를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한국 언론들의 편향적인 기사에 따른 피해심리 때문이다. 중국당국과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언론을 믿지 않는 기류가 상당했다. ■ 롯데마트 ‘울상’ 롯데시네마 ‘웃음’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9월 기준 마트 99개, 슈퍼 13개 등 총 112개 매장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된 사드보복으로 87개점이 현재 ‘개점휴업’ 상황이라고 한다. 그중 74개 점포는 소방법 위반 등으로 인한 강제 영업정지, 13개

공수처 설치 가시화... 민주당・국민의당 공동 발의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약칭, 공수처 법안)을 공동발의하고 이와 관련해 11일 국회에서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왜 필요한가' 토론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수차례에 조율을 거쳐 공통안으로 확정한 이 법안은 박범계・이용주 의원이 발의했고 64명의 의원이 찬성했다. 이 법률안은 8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제출돼 '공수처 설치'가 가시화되는 흐름이다. 제출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독립기구로 공수처 설치 ▲수사대상(고위공직자와 그 가족) ▲대상범죄(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죄와 횡령・배임죄, 특경법・특가법 상의 수재 및 알선수재 등의 죄, 정치자금법・변호사법・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등이다. 발의된 법률안에는 공수처에 수사권 및 기소권을 동시에 부여하는 안으로 상정됐다. 이 안(案)에는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또는 그 가족의 범죄행위 등을 인지한 때, 감사원・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위원회의 수사의뢰가 있는 때, 국회 재적의원 10분의 1이상의 연서로

대우건설 누구 품에?…외국계 금융자본vs국내건설사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의 매각이 임박하면서 대우건설의 주인으로 누가 결정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1일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금주내로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내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인수의향서(LOI)는 늦어도 다음달 초순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본입찰은 11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은행은 이번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에서 실사보고서를 전달받고 검토해왔다. 건설업계는 매각주간사들이 최우선 인수후보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중국 국부펀드 등 주로 외국계 금융자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이 주택공급 실적 1위인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인데다 올해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고치인 8000~9000억 원으로 예상돼 매각가가 2조~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자본이 인수전에 있어 일반 기업과 비교해 유리한 고지를 점해왔다. 산업은행 관계자도 “대우건설 매각의 최우선 기준은 가격”임을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산업은행의 무책임성을 규탄하는 소리가 높다. 홍성준 약탈경제반대행동 사무국장은 “건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