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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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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건설 누구 품에?…외국계 금융자본vs국내건설사

산업은행 “금주내 매각공고 발표 예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의 매각이 임박하면서 대우건설의 주인으로 누가 결정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1일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금주내로 대우건설 매각 공고를 내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인수의향서(LOI)는 늦어도 다음달 초순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본입찰은 11월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은행은 이번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와 미래에셋대우에서 실사보고서를 전달받고 검토해왔다.

건설업계는 매각주간사들이 최우선 인수후보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중국 국부펀드 등 주로 외국계 금융자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이 주택공급 실적 1위인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인데다 올해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고치인 8000~9000억 원으로 예상돼 매각가가 2조~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자본이 인수전에 있어 일반 기업과 비교해 유리한 고지를 점해왔다. 산업은행 관계자도 “대우건설 매각의 최우선 기준은 가격”임을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산업은행의 무책임성을 규탄하는 소리가 높다. 홍성준 약탈경제반대행동 사무국장은 “건설회사가 기업 경영과는 무관하고, 수익만을 탐하는 사모펀드에서 해외 금융자본으로 다시 매각되는 책임은 산업은행에 있다”고 꼬집었다.

중요한 것은 대우건설의 ‘계속기업가치’여야 했는데,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이 대우건설의 산업적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발전시키려는 의지가 없었다는 홍 사무국장의 지적이다.

반면 산업은행은 외국계 금융자본이 대우건설의 다음 주인으로 선정될 것이란 주장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매각의 주체는 KDB밸류제6호라는 사모펀드와 매각주관사이지 산업은행은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을 분명히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매각주관사는 잠재적인 인수 후보로 외국계 금융뿐만 아닌 말레이시아 국영기업, 중동·인도 기업 등 10여곳을 거론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국내 건설사도 인수 후보로 올라있다”고 섣부른 예단을 금했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