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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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림 “AI 농가 보상금 가로챈 적 없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림이 병아리 단가를 부풀려 AI(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농가의 정부 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와 지난 12일 열린 농림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계열사가 정부로부터 살처분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실제 병아리 단가를 2배 가량 높인 허위 사육명세서를 꾸몄고, 이 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림 측은 “‘하림이 병아리 공급 단가를 800원으로 부풀린 가짜 명세서를 농가에 제공해 부당하게 보상금을 받도록 했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자료가 회사가 작성 제공한 명세서가 아니라, 피해 농장주가 보상금 액수를 계산해 보려고 작성했던 개인자료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전북 고창에서 하림과 토종닭을 계약 사육하던 유모씨는 2014년 1월27일 농장인근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 지시를 받았으며, 이후 보상 관련 서류(병아리 분양증, 사료공급 전표, 사육일지 등)를 작성해 전북 고창군에서 1억2000만원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하림은 “AI 살처분 보상금은 정부의 살처분 보상지급 요령에 따라 자치단체가 농가에 직접 지급하며 병아리와 생계에 대한 보상금은 계약단가와 무관하게 당시 시세를 적용해 산정된다”며 “하림이 공급단가를 800원으로 부풀린 가짜 명세서를 만들어 농가에 제공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피해 농장주가 만든 자료 역시 보상신청 자료로 제출되지도 않았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부는 당시 피해농가에 보상금을 산정하면서 한국토종닭협회가 고시한 마리당 800원을 살처분 보상 기준으로 사용했다.


하림은 2014년 2월10일 해당 농가에게 병아리 공급가격 450원(계약단가)으로 계산된 공식 사육 정산서를 제공했으며, 농가와 협의를 통해 마리당 520원을 병아리 공급가격으로 결정해 최종 정산했다.


시세를 기준으로 보상된 마리당 800원의 보상금은 회사에게 전액 귀속되는 것이 원칙이나 당시 토종닭 병아리 생산원가가 577원이었던 점, 피해농가의 안정적인 재입추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해 마리당 520원으로 농가와 합의했던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피해농가는 정부로부터 1억2000만원의 보상금을 직접 지급받아, 하림에 △병아리 공급대금 2132만원(520원×4만1000수) △사료대금 6799만원 △기타(백신 접종비 등) 144만원 등 총 9075만원을 상환해 나머지 2943만원을 자신의 실질적인 사육보상비로 남겼다.


또한, 하림은 병아리 가격을 계열화 회사들이 일방적으로 변경하며 육계 병아리 가격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 역시 보상금에서 계열사 몫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는 김 의원의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하림 관계자는 “병아리와 사료를 표준계약서에 따른 단가로 공급하고 일방적으로 계약단가를 변경한 사실이 없다”며 “불가피한 인상 인하 요인이 발생할 경우에도 농가협의회를 통해 협의한 후 모든 계약사육농가들에게 서면으로 통보하는 절차를 거쳐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열화사업에서는 병아리와 사료를 계약된 가격에 농가에 공급하고 그 공급가를 그대로 적용해 사육된 닭을 다시 매입하기 때문에 원자재의 가격 변동이 농가의 사육소득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림 측은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농가에게 돌아갈 AI 살처분 보상금을 가로챘다는 의혹 제기는 30여년간 육계 계열화 사업을 발전시키며 우리나라 닭고기산업의 경쟁력을 만들어온 회사의 자부심과 긍지를 불명예스럽게 했다”며 “회사를 흠집 내려는 일부 세력이 잘못된 자료와 왜곡된 정보를 국회에 제공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중국현지취재]"중국 롯데가 사드 피해자?! 말도 안돼” 코웃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말도 안돼요, 롯데마트는 원래 장사를 못했는데요.” 사드보복 최대 피해자가 롯데그룹이란 주장은 일부 사실과 다른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뉴스의 중국 현지 취재결과 롯데그룹의 쇼핑몰 등은 사드 보복 이전부터 적자에 시달렸던 것. 사드는 철수를 위한 롯데 측의 명분일뿐 이미 중국에서 롯데처럼 경쟁력 없는 기업이 밀려나는 건 시간문제였다는 것이다. 우선 본 기사에 앞서 중국내에서는 기자 신분으로는 취재가 어려워, 관광객으로 위장해 입국해야 했음을 독자들에게 밝힌다. 또한 현지 통역원의 동행으로 취재가 이뤄졌기에, 안전을 위해 가급적 사진촬영도 피해야 했다. 이는 사드 취재를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한국 언론들의 편향적인 기사에 따른 피해심리 때문이다. 중국당국과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언론을 믿지 않는 기류가 상당했다. ■ 롯데마트 ‘울상’ 롯데시네마 ‘웃음’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9월 기준 마트 99개, 슈퍼 13개 등 총 112개 매장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3월부터 본격화된 사드보복으로 87개점이 현재 ‘개점휴업’ 상황이라고 한다. 그중 74개 점포는 소방법 위반 등으로 인한 강제 영업정지, 13개

MBC노조원들, 방통위 국감장서 피켓 시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 앞에서 MBC노조원들이 '고영주 퇴진!'이라는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인 가운데, 시위에 따른 불똥이 여야 의원들간의 설전으로 옮겨 붙었다. 이날 MBC노조원들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 바로 앞에서 시위를 벌였고 이들 사이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입장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국회 경위들에 의해 해산됐지만, 이 사건은 여야 의원들간에 논란으로 비화됐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 복도에서 불법 집회가 있었다"며 "국회는 외부인의 시위가 금지돼 있어 이는 명백히 불법 집회"라고 규정했다. 그는 "국회안은 물론, 국회 경내로부터 100미터 이내에서 외부인이 시위할 수 없고, 정문에서 1인 피켓만 가능하다"며 "엄연히 국정감사가 실시되는 현장에 외부인이 불법시위한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소속 신상진 과방위 위원장은 "김성수 의원 소개로 국회에 온 것이고 기자회견을 한 다고 했는데 피켓시위를 벌인 것 같다"며 "법을 어긴 이같은 행동이 또 다른 적폐를 만드는 것이니 언론노조도 자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림 “AI 농가 보상금 가로챈 적 없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하림이 병아리 단가를 부풀려 AI(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농가의 정부 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와 지난 12일 열린 농림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계열사가 정부로부터 살처분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실제 병아리 단가를 2배 가량 높인 허위 사육명세서를 꾸몄고, 이 문서를 위조해 보조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림 측은 “‘하림이 병아리 공급 단가를 800원으로 부풀린 가짜 명세서를 농가에 제공해 부당하게 보상금을 받도록 했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자료가 회사가 작성 제공한 명세서가 아니라, 피해 농장주가 보상금 액수를 계산해 보려고 작성했던 개인자료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전북 고창에서 하림과 토종닭을 계약 사육하던 유모씨는 2014년 1월27일 농장인근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예방적 살처분 지시를 받았으며, 이후 보상 관련 서류(병아리 분양증, 사료공급 전표, 사육일지 등)를 작성해 전북 고창군에서 1억2000만원의 보상금을 수령했다. 하림은 “AI 살처분 보상금은 정부의 살처분 보상지급 요령에 따라

만민중앙교회 창립 35주년 기념 축하행사 개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만민중앙교회(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지난 8일 교회창립 35주년 기념예배와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만민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본당 특설무대에서 미국유명 기독교단체인 영적외교재단 설립자 및 회장 미하일 모글리스 박사,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연맹 회장 안드레 가지로우스키 박사 등 전 세계 23개국 인사들과 기독교세계부흥선교협의회 대표회장 이종만 목사 등 교계 및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교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는 이날 ‘아버지의 마음’(요일 1:5)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기사와 표적, 권능의 역사로 이뤄온 만민중앙교회 35년의 역사에 대해 전하며 오늘날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기념 예배 후에는 ‘새 예루살렘’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입성한 성도들이 천국 연회에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공연이다. 이날 축하행사는 만민중앙교회 찬양 전문 닛시 오케스트라와 250여명의 출연진을 비롯, 170여명의 공연전문 스태프들이 조명과 음향, 영상, 특수효과 등을 맡아 수준 높은 기독문화를 선사했다. 창립 35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