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정규직 매장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 실습 등의 다양한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오는 12월부터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매니저 채용과정은 실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틀간의 실습을 통해 지원자들의 현장 업무 역량을 평가하고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열정과 역량을 갖춘 직원들에게는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나아가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육성하고 맥도날드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기 위해 이번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 식품 서비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만8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한국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1600여명의 주부 크루, 360여명의 시니어 크루, 240여명의 장애인 크루가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