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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67억원 투입한 마사회 위니월드,
운영업자(AWC) 입찰 사전 담합의혹

AWC, 공모 25일 전 입찰 조건과 똑같이 자본금 늘려
운영사업자 위·수탁계약 과정에 운영비 잔고증명 미확인 의혹
박완주, “입찰 의혹 관련자 반드시 조사해 처벌해야”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마사회가 사업비 667억원을 투입해 작년 10월 개장했다가 운영수익 저조로 운영중단 사태를 맞았던 위니월드의 운영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사전 공모 의혹에 휘말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 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위니월드 입찰선정 관련 자료’들을 조사한 결과, 한국마사회가 위니월드 운영사업자 입찰공고 선정 과정에서 운영사업자의 자본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은행 잔고 증명서를 확인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전 공모 의혹까지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 4월 서울경마공원 지역을 레저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비 667억 원을 투입해 신개념 승마테마파크인 ‘위니월드’를 조성해 작년 10월 개장했다.


위니월드 사업은 시작부터 여러가지 의혹을 받았다.


현명관 당시 마사회장과 위탁업체인 어메이징월드(AWC) 김기원 대표와의 유착 의혹이 대표적이다. 현명관 전 회장과 사업을 위·수탁 받은 어메이징월드(AWC) 김기원 대표는 ‘창조와 혁신’이라는 모임의 대표와 회원의 관계였고, 현명관 전 회장이 전경련 상근 부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김기원은 전경련 산하 한국광고주협회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특혜의혹을 받았다.
 
박 의원은 테마파크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마사회는 2015년 11월 12일 테마파크 운영자 입찰 공고를 낸 뒤, 12월 22일에 있었던 1차 입찰은 어메이징월드(AWC)만 단독 응찰해 유찰됐고, 이후 진행된 2차 입찰에서도 어메이징월드(AWC)만 응찰해 유찰됐다. 2회 유찰되면 수의계약 가능하다는 규정에 따라 2016년 1월 14일 마사회는 어메이징월드(AWC)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 실시 후 테마파크의 운영업체로 선정됐다.


그러나 "수의계약 과정에서 당초 입찰공고에 요구됐던 조건들에 대한 확인절차가 없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당시 마사회가 입찰 공고시 제안요청서에 재무능력 조건으로 자본금 10억 원과 운영준비금 40억 원 이상을 요구했던 만큼, 마사회는 어메이징월드(AWC)의 자본금과 운영준비금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와 은행 잔고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


어메이징월드의 자본금 변화도 주목된다. 어메이징월드(AWC)는 2011년 설립하여 2013년까지 자본금이 1억5천만원이었으나, 2013년 12월 4억 5000천만 원, 2015년 10월 16일에는 자본금 10억 원으로 증가했다. 


박 의원은 “AWC가 위니월드 운영자 선정 입찰 공고 27일 전에 자본금이 갑자기 10억 원으로 늘었다”며 한국마사회가 사전에 입찰 조건을 사전에 유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검증도 안 된 회사가 운영업자로 선정되면서 677억 원의 위니랜드 운명을 바꿨다”며“입찰 의혹에 대한 조사를 통해 관련의혹들을 명백히 밝혀내고 위법행위가 드러나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형수, "이재명, 선거 때마다 거짓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이재명의 형수'인 박인복 씨 및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등은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그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 씨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과거사를 재조명 했다. 이 자리에서 장 후보는 "이 사건은 가족간의 사사로운 문제가 아닌 이재명 후보의 권력남용 및 직권남용 사건"이라며 "그동안 이 후보는 관련된 사건들을 호도하고 왜곡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비도덕적인 후보를 공천해 준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는 것이 경기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강제입원' 의혹 바톤을 이어받은 김영환 후보는 과거 이재선 씨와 관련한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을 거론했다. 그는 "내가 의사출신이지만 2013년에 개정된 정신보건법을 보더라도 어떻게 의사가 환자와의 대면진료도 없이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공무원 8명의 요청서로 분당 서울대병원과 차병원에서 의사 소견서를 냈다는 것인지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 부분에 대해 박 씨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