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키스미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성장기 여학생들을 위한 속옷 기부행사인 ‘착한 키스미, 소녀에게 선물을’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착한 키스미’ 캠페인은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제품을 1개 구입할 때마다 100원이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1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H&B스토어와 아리따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키스미의 히로인 메이크 제품을 구입 시 개당 100원씩 자동 적립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소외계층 성장기 여학생들에게 여성용 속옷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키스미는 ‘착한 키스미’ 캠페인을 통해 지난 4년간 1억76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됐다.
키스미 브랜드 매니저는 “소외계층 성장기 여학생들이 제때에 여성용 속옷을 구비할 수 없어 말 못할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여학생들을 위해 착한 키스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