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07 (목)

  • -동두천 22.1℃
  • -강릉 27.5℃
  • 구름조금서울 22.8℃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9.7℃
  • 맑음울산 20.6℃
  • 연무광주 24.1℃
  • 박무부산 20.9℃
  • -고창 19.8℃
  • 구름많음제주 21.2℃
  • -강화 18.3℃
  • -보은 22.7℃
  • -금산 25.3℃
  • -강진군 23.6℃
  • -경주시 25.2℃
  • -거제 23.4℃
기상청 제공

문화

강원도의회의원, '문화재 파괴 공언' 파장... 중도유적지에 고층아파트 제안

강원도의회의 레고랜드 행정사무감사 중 돌발 발언
시행사인 엘엘개발의 중도유적지 불법훼손... 문화재청은 현장공개 거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개최된 강원도의회의 레고랜드 행정사무감사 중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를 줄여 고급아파트를 짓자"는 돌발 제안이 수차례 나와 사회적 파장이 간단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중도 선사유적지 보존 국민운동본부'(이하, 중도보존본부)는 17일 국회 정론관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도보존본부의 김종문 상임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열린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현창 강원도의원(자유한국당·평창)이 정만호 경제부지사와의 질의 과정에서 중도 선사 유적지를 파괴하겠다는 야만적인 발언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행했다"고 분개했다. 


이어 그는 박 의원이 "중도유적지 레고랜드 주차장 줄여서 고급 아파트 지어라"라는 발언을 했다며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박길선)가 당초 1307억원이었던 레고랜드 부족사업비가 1780억원으로 473억원 늘어난 배경과 향후 재정전망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개탄했다.


그에 따르면 박 의원이 “공사비 충당을 위해서 이제 보시면 아시지만은 현재 녹지지역이 이제 건폐율 30%, 용적률 100%를 상업지역으로 변경을 해서 그럼 이제 지가상승이 많이 되잖아요, 그렇게 한번 하실 의향이 있으신 거 같은데..”라고 했다는 것.


이어서 김 대표는 박 의원이 “오히려 저렇게 한번 검토할 필요성은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녹지를 주거지역으로 바꿔서 그 가장 지금 문제가 사업비 가장 증가하는 또 주차장 부지를 반 짤라 가지고 당초 계획대로 이거는 한번 검토를 하고 반은 거기에다가 아파트를 신축을 해가지고 하면 그 직접 저... 엘엘디나 강원개발공사나 이런데 한번 해가지고 또 상당한 차액이 발생할 수도 있고”라며 “차라리 거기다가 반 잘라서 고층 아파트를 지어서 분양을 하면 지금까지 투자했던 비용을 다 건져낼 수도 있어요”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박 의원의 '아파트 발언'을 두고 "중도 선사 유적지 보존이 얼마만한 가치가 있고 얼마만큼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를 모르는 야만적인 폭거일 뿐"이라며 "중도는 섬 전체에 3천여개의 유구가 밀집한 지역이며 귀중한 돌무지 무덤 등 160여기의 무덤들이 발굴된 지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그는 "지금 당장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을 해야 마땅한 곳에 고층 아파트를 짓겠다는 발상은 미친 짓"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춘천 레고랜드 시행사인 엘엘개발이 문화재청의 복토지침을 어기고 유적지에 모레가 아닌 잡석이 섞인 마사토로 복토한 것이 발각됐으나 문화재청은 손을 놓고 있다"며 "문화재청이 현장공개 요구도 묵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중도보존본부와 문화재청 및 강원도의회와 엘엘개발 등이 난마처럼 얽혀있는 중도 선사유적지의 '보존' 혹은 '개발'의 문제가 어떤 모습으로 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이 새로운 미래 세상 창출한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