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인도 뭄바이 교량 건설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Mumbai Trans Harbour Link Project2)를 접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뭄바이에 총 연장 21.8km의 왕복 6차로 해상·육상교량, 접근도로, 부대시설 건설 공사 가운데 제 2공구(연장 7.807km)에 해당하는 공사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계약금액은 9529억원이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따낸 부분은 5718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상기 공시사항은 최종 계약사항이 아니며 최종 계약체결시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