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앰배서더 호텔그룹이 여성 총지배인 2명을 선임했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지난 12월1일자로 신임 총지배인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선임된 총지배인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김경림 총지배인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이금주 총지배인이다. 2명의 여성 총지배인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2011년 국내 1호 여성 총지배인을 배출한 앰배서더 호텔그룹에 여성 총지배인은 총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김경림 총지배인은 2000년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식음료부를 시작으로 지난 18년간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에서 줄곧 근무해왔다. 그 중 14년을 판촉부서에서 근무해온 세일즈 베테랑으로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판촉팀장,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판촉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총지배인 양성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5년부터 2년 8개월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의 부총지배인을 역임한 후 이번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총지배인으로 발탁됐다.
김 총지배인은 “14년 전 오프닝을 담당했었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으로 다시 부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비즈니스 호텔업의 효시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을 계속해서 업계 선두주자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금주 총지배인은 2004년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객실부 입사를 시작으로 객실 팀장, 판촉 팀장, 레베뉴 매니저, 총괄 운영 팀장 등 호텔의 다양한 부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2년 아코르호텔 그룹의 총지배인 양성 과정을 국내 최연소로 수료했으며 2015년 문을 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부총지배인을 거쳐 이번에 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앰배서더 그룹 내 최연소 총지배인이기도 하다.
이 총지배인은 취임식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한 경영으로 라이프 스타일 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을 국내 대표 부띠끄 호텔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