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위메프는 2018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목표 인원은 총 50명이다.
모집 직군은 상품 및 여행·컬처·e쿠폰 MD와 영업지원 등이며 신입 및 관련 경력 3년 이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는 이달 20일까지 위메프 기업소개 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MD를 비롯한 영업지원 직군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가파른 매출과 거래량 신장이 가능했다”며 “위메프의 성장 DNA를 신입 MD들과 공유해 중장기적인 회사의 성장기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약 보름간 1·2차 면접 전형을 진행하며, 최종합격자의 입사 예정일은 내년 1월29일이다. 이들 중 MD 지원자는 3개월간 직무 교육 및 실무 평가를 거쳐 MD 또는 AMD로 배치부서가 결정된다.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내년 한해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라며 “위메프가 어려운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계속 커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직원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 직원수는 2010년 창사 당시 100명 수준이었으나 7년 만에 14배 늘어나 현재는 1400명에 달한다. 회사 측은 매년 세 자릿수 채용을 이어왔으며 상하반기 공채 외에도 직군별 수시 채용을 꾸준히 진행, 우수 인력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