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11일부터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워라벨(Work Life Balance)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S/V(슈퍼바이저)이며, 담당 업무는 가맹점 운영 지원, 신규 상권 개발, QCS(품질, 청결, 서비스)관리다.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30~40대의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BBQ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본인의 의사에 따라 근무지 및 근무시간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전국이며 희망근무지에 우선 배치되고, 유류비, 식비 등 업무에 따른 활동비는 실비 지원된다.
입사희망자들은 채용 포털사이트인 사람인과 잡코리아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을 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24일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1차 면접과 인성검사, 2차 면접을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치킨대학에 입소해 기초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부서배치를 받게 된다.
이승홍 인사전략팀 팀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다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었던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자 이번 채용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경력과 학력, 전공에 무관한 채용이니 많은 기혼 여성들의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