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19일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철학 기조를 유지해 사업 관리, 설계, 경영관리·RM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노균 신사업 본부장과 이종진 RM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노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1992년 삼성에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2011년 삼성토탈 기획담당을 역임했고, 삼성엔지니어링 인사기획 TF 담당, 기술혁신 팀장, ENG'G 지원팀장, 공정설계 팀장 등을 거쳤다.
이 전무는 1962년생으로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 삼성에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삼성엔지니어링 프로젝트지원팀장을 역임했고, 2013년에는 삼성전자 전략팀 담당임원, 올해 초에는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이외에도 고성재 플랜트PMO1팀 담당수석, 구영한 산업환경PMO팀장, 나창흠 기계설계팀장, 사욱환 발전영업/Proposal그룹장, 송우용 마케팅기획그룹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회사의 미래 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