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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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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 4분기 매출 45% 성장… ‘슈퍼마트·여행’이 견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자사의 주요 차별화 사업부인 슈퍼마트 매출이 84%, 투어 자유여행플랫폼 거래액은 120% 이상 올라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크게 성장한 사업부문은 온라인 최저가 생필품 전문몰인 ‘슈퍼마트’다. 소포장 묶음 판매, 당일 예약 배송 등으로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4분기 슈퍼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연내 성장률도 급상승했다. 지난해 1월 시작한 신선식품 당일 배송의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1월 대비 12월 매출이 108% 증가해 2배 이상 뛰었다. 티몬은 올해 건강식품, 수입식품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상품을 확장하고 전담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면 연 매출 4000억원대 이상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 서비스도 4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티몬은 15개 여행사와 제휴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항공권 운임을 간편하게 비교,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률과 거래액도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자유여행 항공권 예약자수는 31만명을 기록했으며, 자유여행 항공권 서비스의 월평균 거래액은 2016년 대비 120% 상승했다.


더불어 티몬은 가격 경쟁력 집중을 통해 지난해 200여개의 딜에서 하루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하루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딜의 50%가 4분기에 몰려있을 정도로 4분기에는 티몬의 특가 딜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티몬 관계자는 “그동안 채널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TV ON 서비스’ 등 새로운 시도들을 해왔는데 그 결실을 4분기에 맺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특히 4분기에는 티몬의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몬스터세일’이 진행돼 매출 상승의 성과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올해 다음 단계 점프를 위한 도약대로 ‘미디어커머스’와 ‘관리형 오픈마켓’을 꼽았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시작한 미디어커머스는 이커머스 최초로 모바일 생방송을 도입하고 다양한 영상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면서 1시간 거래액 1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업계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상품소개 및 브랜딩을 동시에 전달하는 누적 조회수가 적게는 500만건에서 많게는 1000만건이 넘는 웹 드라마도 여러 편 제작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상은 트래픽 유도뿐만 아니라 매출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미디어커머스 매출은 서비스를 도입한 3월 대비 820% 증가했다. 올해는 생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편성 시간을 늘리는 등 공격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티몬만의 오픈마켓인 ‘관리형 오픈마켓(Managed Market Place)’도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픈마켓으로 상품수가 수십 배 가량 늘리는 것과 동시에 판매자에게 정밀한 판매 분석 자료를 제공해 기존 오픈마켓보다 한 단계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측은 데이터 중심의 롱테일 비즈니스를 덧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지만 티몬이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균형 있게 성장시키면서 기존 사업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단기적인 실적 개선도 만들어나가고 있다”면서 “딜 비즈니스와 미디어커머스를 연계해 발견형 쇼핑의 확고부동의 1위가 되는 동시에 슈퍼마트로 정기적인 쇼핑영역을 지속 강화하는 중단기 계획에 이어 폭넓은 상품 군을 확보할 수 있는 오픈마켓 플랫폼과 자유여행 플랫폼 완성 등 장기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티몬을 중심으로 이커머스판을 바꿔서 2020년에는 쇼핑의 모든 것을 담은 쇼핑 포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포] 최저임금 인상 후 동네상권은?… “인건비보단 물가가 부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여파로 동네상권이 경영악화의 늪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소규모 업소를 운영하는 상인들은 대부분 추가 인력을 고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건비 영향이 비교적 크지 않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은 인건비 상승뿐 아니라 유통 과정에서 인건비 상승분이 더해져 제품 단가가 상승할 수 있어,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식당 등의 요식업은 날마다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물가 영향이 큰 업종 중 하나로 꼽힌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동네상권 상인들은 인건비보다는 물가 부담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었다. 서울 강동구에서 ‘ㄱ순대국’을 운영하는 정모씨는 올해 들어 메뉴 가격을 500원씩 인상했다.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A씨의 식당은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이다. 정씨는 “그동안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며 “이번 최저임금 인상 이후 쌀 가격이 3만원대에서 4만원

민평통, 주한미군사령관 위해 ‘박수부대’ 동원?…“확인불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한미군 사령관 초청연설을 위해 박수부대를 동원, 행사의 분위기를 띄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입증할 증거는 없지만, 민평통은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여 눈총을 샀다.지난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평통) 서울지역회의는 서울 강북구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곱스키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복수의 참석자들은 “강연장 건물 앞으로 동원된 듯한 버스들이 도착하면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몰려 내렸다(이하 버스참석자)”고 전했다. 버스참석자들이 내리자 주최 측인 민평통 서울지역회의는 성조기와 태극기를 나눠줬다고 한다. 그런데 먼저와 있던 참석자들이 “ㅈ○○씨가 왔다”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고. ‘ㅈ’씨는 공식행사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군을 두둔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인물이다. 이에 한 참석자가 ㅈ씨에게 전화해 참석여부를 확인했지만, ㅈ씨는 참석치 않았다는 응답했다고 한다. 소동은 연설 도중 일어났다. 보수매체 월간조선에 따르면 이날 브룩스 사령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북한 김정은의 신년사는 유화책에 불과하기에 믿어서는



해외로 불법반출된 유물을 포기하자?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토론회가 29일 국회에서 열렸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주최로 열린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토론회가 그것.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개인적으로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관심이 많다"며 "최근 에르미타쉬 박물관에 갔다온 일이 있는데 그곳을 돌아보고 박물관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박물관에서 하는 여러가지 시도를 법제화로 뒷받침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서 국외 소재 문화재를 알고 법적 근거조항을 만드는 일이 시급하고 아울러 국외 소재 문화재를 환수하거나 활용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의원도 인사말에서 "국외 문화재에 대한 정책적 체계적 대비가 부족했고 관련자료의 활용에도 소홀했다"며 "새해 1월쯤에 이와 관련된 2차 토론회가 예정돼 있으니 그때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게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의원들의 이 같은 인사말과는 달리 막상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국외 소재 문화재의 환수방안을 모색하기 보다는 토론회가 '해외로 불법반출된 우리의 유물을 포기하자'는 분위기로

[시사칼럼] 붓이 권력이 되는 나라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중세기, 서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무소불위의 왕권정치임에도 신망받는 종교인으로 구성된 원로회의를 두어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국가를 통치해 왔다. 백성을 사랑하는 종교이념과 국민을 사랑하는 통치철학이 합치되기 때문이다. 미국 대통령 선서에서 성경에 손을 얻는 것처럼 종교의 경건성, 공정성이 신뢰로 직결되기 마련이다. 종교가 정치와 결탁하면 국가는 망한다 호사다마라고 했다. 왕권은 종교의 경건성을 악용하여 백성을 핍박해 왔으며 종교는 본연의 자세를 망각하고 권력에 치중하면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고 종교의 양적성장 우선으로 변질되면서 국가는 쇠퇴하고 결국 멸망의 단계에 이르자 종교를 개혁하기에 이르렀다. 개혁된 종교는 근세에 이르러 옛날의 영화를 그리워하는 일부 성직자들로 인하여 종교의 경건성을 훼손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유권자를 쉽게 접근하기 용이한 선거 때 주로 나타나고 있는데, 대부분의 성직자는 교회 신도가 아닌 후보자라 하더라도 소개를 해주거나 발언권을 주기도 하지만 일부 성직자는 아예 드러 내놓고 지지를 표명해 정치목사라 지칭되기도 한다. 정치목사로 지칭되는 목사는 퇴직 후 존경심과 신뢰까지 잃어버리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경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