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창원국가산단 12만명 배후수요 한몸에

URL복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로 오래 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창원국가단지 내에 모처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벽산엔지니어링이 책임시공하는 명품오피스텔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3층~지상9층 총 398실 규모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25~56㎡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또, 원룸형 구조부터 투룸·쓰리룸이 모두 공급되므로 가족 구성원 수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42가지의 다양한 혁신평면을 선보여 질 예정으로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창원국가산단의 총면적이 2530만2000㎡에 달하며 12만여명의 근로자(관련업체 종사자 포함)들이 상주하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STX엔진, 효성중공업, 현대위니아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창원국가산단에 오래 전부터 터를 잡고 공장을 가동 중이다. 지난 10월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시설 중 최대규모인 LG R&D 센터도 문을 열었다. 2000여개의 중소기업도 이곳에 터를 잡고 있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공모에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면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창원국가산단에 2026까지 10년간 9768억원을 투입해 '구조고도화사업'과 '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는 이 사업으로 연간 생산유발액 2조7982억원, 부가가치액 7130억원, 고용 유발 69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는 12만여명이 넘는 풍부한 배후수요와 높은 미래가치를 동시에 품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높고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가 향후 매도 시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창원국가산단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여건이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창원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해 있어 산단근로자들의 출퇴근이 매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제공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장미를 포함해 수많은 화초들과 수목, 조경시설 등이 다량으로 갖춰진 장미공원이 있다. 이 외에도 습지공원과 젊은이의 광장, 대방녹지공원, 중앙체육공원, 삼동공원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또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가 도심생활권에 포함되는 가음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청을 비롯해 경남도청, 창원세무서, 창원지방검찰청 등 관공서가 가깝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창원스포츠파크와 성산아트홀 등 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 250m의 스트리트몰도 갖춰질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홍보관은 '창원 가음정동 블루밍 라포레' 사업현장(가음정동 391-9)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이 달 중에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입주는 내년 4월쯤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국힘 의원 격려 오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10 총선 불출마·낙천·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격려차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낙선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오찬을 함께하며 "우리는 민생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의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 모두발언을 통해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했다. 이어 "현장 최일선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참석 의원들의 선거 패인 분석, 제언이 이어졌는데, 쓴소리도 여과없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말없이 참석자들의 발언을 경청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산림과학자의 집념과 끈기가 밝혀낸 아픈 역사의 민낯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우리 땅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老巨樹)들의 대부분이 일제에 의해 심어졌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국립산림과학원 출신의 산림과학자가 전국 곳곳에 있는 전나무 노거수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고찰한 ‘전나무 노거수는 일제의 신목이다’를 펴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환경은 전나무가 자생할 만한 생육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1980년부터 약 40여 년간 산림과학을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는 우리 남부지방 곳곳의 사찰에 전나무 노거수들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일었다. 이에 대한불교 조계종 24개 교구 본사와 조선 왕릉, 대관령 산신당,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통영 충렬사, 권율 장군의 묘소 및 각지의 공공시설을 답사하며 조사했다. 전나무가 가슴높이 직경 60~100cm 정도로 자라는 데는 80년에서 100년 이상이 걸린다. 저자가 답사한 각지의 전나무들 대다수의 크기가 이 가슴높이 직경에 해당했다. 즉, 이 전나무들이 사람에 의해 심어진 것이라면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중반까지 일제가 심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슴높이 직경 60~69cm급의 나무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보아 일제강점기 중의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전나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