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타워크레인 사고, 제천 화재 참사 등의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1월 16일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번째 총회를 개최하는 협회는 행정안전부 예산으로 주관한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인가 비영리단체이다.
이종현 회장은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를 통해 국민안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이 이루어져 협회가 거듭 발전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 안전교육의 현실을 명확히 파악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형대 부회장의 2017년 경과보고, 배선장 감사에 의한 감사의견서 보고 후, 경기지회 설립 및 권역별 지사 설립에 관한 소개와 2018년 처음 시행되는 '제1회 안전교육관리사 2급 자격시험 시행계획' 소개와 향후 발전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 앞서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와 ㈜비즈니스서비스그룹(이관모 대표)는 재난안전교육 및 재난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서비스그룹(약칭 ‘BSG’)은 2011년 기업의 안전교육 및 재난훈련, 정보보안, 시설물 점검, 안전컨설팅 등 기업의 안전에 특화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는 2018년 1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안전교육관리사 2급 자격증 시험 대비와 함께 안전 강사 실전 능력 배양을 위한 ‘안전교육관리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여기에서는 교육과정별 안전교육 7대 표준안 지도 및 재난안전 서바이벌 보드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보급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