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글로벌금융학회와 한국금융연구원이 오는 31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과 금융환경 혁신’을 주제로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학술대회는 오갑수 글로벌금융학회 회장과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김광두 청와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이 참석한다. 사회는 홍은주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2부가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는 윤만호 EY한영 부회장(전 산은금융지주 사장)을 좌장으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박경서 고려대 교수(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황인태 중앙대 교수, 이지수 미국변호사(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3부에서는 ‘금융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혁신’을 주제로 ‘금융산업 발전과 4차 산업혁명, 가상화폐 부상 등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방향 모색’에 대해 논한다. 좌장은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이 맡았으며, 전인태 가톨릭대 교수가 발표를, 신원 금융감독원 거시감독국장, 조경엽 KB경영연구소 소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고대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소장, 함정식 서울여대 초빙교수(전 여신금융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