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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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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완의 건강한 성 이야기

[성칼럼] ‘대물 꿈’에 망가진 남성 성기, 이렇게

파라핀ㆍ바세린 등 이물질 제거 미루면 낭패



[시사뉴스 조성완 박사] 사내들은 사춘기가 되면 자신의 외모나 성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렇다 보면 흉허물 없는 친구들끼리 자기 물건의 크기와 기능을 자랑하듯 얘기하기 마련. 자신보다 월등한 명기를 가진 친구가 있어 친구들 사이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고만고만한 모양과 기능에 서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그런데 사춘기가 지나면서 자신의 성경험에 대한 자랑과 콤플렉스를 고민할 무렵, 그 중에 꼭 한 명이 어디선가 배웠다며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성기에 ‘바세린’이나 ‘파라핀’과 같은 물질을 촛농처럼 녹여서 주사를 놓아 주곤 했다.

호기심도 많고, 친구와 함께라면 불구덩이라도 뛰어들려던 시절이었으니, 고추의 주사 쯤은 의리로 참을 수도 있었고, 앞으로 ‘대물’이 되리라는 밝은 미래를 꿈꾸며 너도 나도 줄을 서서 맞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 예쁘게 놓았던 주사물질이 이리저리 번지고 밀려 모양도 이상해지고, 피부나 피하조직 사이에 단단하게 뭉치고 번져 피부에 상처가 나도 아물지 않고 흉터로 계속 남기도 하며, 간혹 너무 깊게 들어간 주사물질이 성기능에 중요한 ‘음경해면체’ 내로 들어가서 섬유화로 딱딱해지면서 성기능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우선 대중목욕탕이라도 가려면 남들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거나 가리기 급급하기도 하고, 이성을 사귀어 성관계를 하려 할 때 여자친구가 모양의 흉측함에 너무 놀라기도 하며, 너무 큰 성기가 들어가면서 심한 통증을 느껴서 성기를 다시 원상복귀하기 전에는 옆에 오지도 말라는 원망을 듣기도 한다.

게다가 주사 맞은 물질이 제자리를 벗어나 피부 조직의 정상적인 구조를 완전히 망가뜨리면서 몇 년, 또는 몇 십년이 지난 후라도 갑자기 염증이 생겨 피부가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피부괴사가 생기기도 하니,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가 되고, 좋다고 주사해 준 친구가 거의 ‘웬수’가 되어 버리기 십상이다.

함께 주사 맞은 친구들 중 한 두명이 문제가 생겨 수술을 받게 되면, 같이 주사 맞은 나머지 친구들도 그 끔찍한 모습에 서둘러 치료를 원해 단체로 병원을 찾는 일도 많다. 실제로 개업초기에 주사를 놔준 친구가 먼저 수술치료를 받고 상처가 아물고 깨끗해지는 결과를 체험한 다음, 나머지 친구들 줄줄이 일곱 명이 광명을 찾는 과정을 목격하기도 했다.

환자는 의사에게 모든 처치를 맡기지만, 의사도 신이 아닌지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심각한 고민을 하기도 한다. 치즈덩어리처럼 엉겨버린 이물질과 조직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가 없어 같이 떼어내다 보면, 미세한 신경이나 중요한 혈관들까지 망가질 수 있고, 일반적인 포경수술처럼 모양을 잘 만든다고 해도, 실제 바닥조직의 혈액순환에서 차이가 커 상처회복이 포경수술에 두 배 이상 걸리기도 하고 경계 일부가 혈액순환 부족으로 시커멓게 변했다가 돌아오기도 한다.

엉겨버린 조직의 범위가 너무 커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상 피부가 모자라면, 음낭과 같이 여유가 있는 다른 부위에서 피부를 떼어내 이식수술까지 받도 하는데, 이때에도 역시 바닥조직의 영양공급이 나빠 수술직후 성공률이 100%가 아니고 회복기간도 길어지게 될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률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의 경험과 술기로 정상 조직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술이나 담배처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은 회복기간 중에 철저히 배재하다 보면 대부분 시일이 지나면서 정상적인
모양을 찾게 된다. 

늦었다고 걱정할 때가 가장 빠를 시기일 수 있다. 특히 자기 자신만이 아는 성기의 잘못된 상황이라면 성인답게 바로잡는 용기가 필요하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큰일로 만들지 말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기 바란다.


 

성의학전문의 조성완 박사는…


■ 명동 이윤수ㆍ조성완 비뇨기과 원장
■대한 비뇨기과학회 정회원
■대한 남성의학회 정회원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대한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정회원
■대한 비뇨기감염학회 정회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외래교수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성의학 전문의로 ‘서울신문’, ‘헤럴드 경제’, ‘스포츠칸’, ‘스포츠 한국’ 등 다수 연재했으며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중이다. 또한 한국경제 와우TV 생방송 ‘부부만족 100%’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위성백 예보사장의 이상한 임원 임명..초록동색?
[시사뉴스 기동취재반]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취임 후 예보의 이사회 구성이 거의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비상임 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현 정부 들어 교체됐고, 이중 9명은 위성백 현 사장 임기에 임명됐다. 그런데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보면 예금보험공사에 알맞은 전문성을 갖춘 인사인지 의문이다. 또한 채용공고에 따른 제대로 된 심사를 했는지도 의문이다. 특히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할 것 없이 채용비리 관련 재판이 사회적 이슈임에도 예보가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는지 짚어볼 문제이다. 위성백 사장의 임원추천위원회의 아리송한 기준 위성백 사장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로서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 유지에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숫자로 대변되는 금융에 전문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예보는 중추적인 위기관리기구다. 아무리 다양성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예보의 성격상 금융 지식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2019년 4월 17일 기준 예보 이사회 구성을 보면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합한 14명 중 비금융출신이 7명을 차지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출신은 단 3명에

홍철호 “김포한강선 반영하는 국토부 4차 광역교통계획 용역 긴급실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김포시을)은 김포한강선(5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긴급 추진’된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입수한 국토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의 발표(‘18.12)에 의한 ‘변화된 정책 여건’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과업지시서상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에는 대표적으로 김포한강선과 김포-계양 고속도로 사업계획 등이 포함돼있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토위의 전체회의, 국정감사 및 정부예산안 심의 때 “김포한강선 사업계획을 다가오는 2021년에 시행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상 ‘최우선 선정사업’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수차례 주장하며, “김포한강선 계획 자체를 아예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특정하여 명시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김포한강선 등을 비롯하여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과업지시서상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리터널, 서울시-시의회 협력 통해 40년 숙원 해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21일 오후 3시 방배동 황실자이아파트 앞 서리풀터널 입구에서 열린 서리풀터널 개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 날 개통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터널 개통을 위해 힘쓴 관계자 노고를 치하하고, 오랜 공사기간 동안 소음과 분진을 견뎌온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 연장 1,280m의 서리풀터널은 동쪽 서초역과 서쪽 내방역을 왕복 6~8차로로 관통한다.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막혀있던 서초대로가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며 40년 만에 완전히 연결됐다. 터널 개통 이전 기존 이 구간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주변 방배로, 효령로, 서초중앙로 등 도로를 통해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30분가량 걸리던 내방역에서 강남역 구간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 인근 이수역, 남성역, 숭실대입구역부터 강남역 구간 또한 통행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터널 길이를 45m 늘려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터널 상부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