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종합> 새벽에 인천 편의점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발생 8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28일 새벽 5시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편의점에 A(29)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혼자근무 하던 종업원 B(21.여)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고에 보관 중인 현금 35만원을 강취해 택시를 타고 도주 했다.
A씨는 도주 한지 8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1시10분경 인천계양경찰서를 찾아와 본인이 편의점에서 금품을 강취 했다면 자수 했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없어서 강도짓을 했다며 금품을 강취 후 부평구의 한 노래방에서 술을 마신 후 오갈때가 없어 자수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09년에도 강도 혐의로 징역 4년의 형을 받고 복역한 후 2013년 만기 출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조사가 끝나는 대로(강도)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