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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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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민주평화당, '당비대납·전대 투표권 행사' 놓고 힘겨루기

국민의당, "대표당원명부 작성하는 과정서 조직적인 대납 의심 입금기록 발견"
"다른 당의 창당발기인에게 국민의당 전대에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할 수는 없다"
민주평화당, "당비대납 의혹의 장본인은 보수야합파"
"창당 발기인과 대표당원이 동일인이어도 창당발기인은 정당법상 당원 자격 가진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민의당과 민주평화당이 '당비 대납 의혹과 전당대회 투표권 행사'를 놓고 힘겨루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국민의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 김중로 의원은 30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평화당 측에 맹공을 퍼부었고 같은 날 민주평화당의 장정숙 대변인은 국회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당 측을 비난했다.


김중로 위원장은 이날 민주평화당을 정조준 해 "국민의당 대표당원 자격을 유지하려면 당비를 납부해야만 한다"며 "전준위는 지난 1년 동안 한 번도 당비를 내지 않은 대표당원들에게도 전대 참여 기회를 드리기 위해 당비 납부 기간을 정해 1,000원의 당비만 입금해도 참여 기회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대표당원들의 당비 납부 문의가 쇄도했고, 시도당과 중앙당 계좌로 대표당원들의 1,000원 당비 납부가 계속됐다"며 "하지만, 지난 1월 27일 대표당원명부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조직적인 대납으로 의심되는 입금기록이 중앙당 실무자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전북의 한 농협지점에서 약 40분 동안 46명의 대표당원 당비가 스마트폰을 이용, 1분 간격으로 무더기 입금됐다"며 "특히, 46명의 입금순서는 중앙당에서 교부한 대표당원명부 순서와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 당무위원회에 당비대납의혹을 보고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고 1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비대납의혹 진상조사단'을 구성했다"고 알렸다.


이중당적 대표당원 문제에 대해선 "지난 28일, 통합을 반대하시는 분들이 민주평화당 창당준비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며 "탈당도 하지 않고 다른 당을 만든 그분들의 해당행위로 인해 전대준비의 핵심인 대표당원 명부 확정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다른 당의 창당발기인을 국민의당 전대에서 대표당원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를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들이 한글이름 이외에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들이 대표당원인지를 확인하는 분류작업을 전당대회 전일인 2월 3일까지 끝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때"라면서 "국민의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고심에 고심 끝에 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당원들에게 보고하고, 당무위원회에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끝맺었다.


국민의당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민주평화당은 이날 오후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민평당의 장 대변인은 '불법 전당대회 무산 책임은 전적으로 안철수 대표 측에 있다'는 제하의 논평에서 "당비 대납 의혹의 장본인은 보수야합파"라며 "대표당원의 자격을 불법적으로 제한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구제 기간도 필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당무위원회의 추가 선임 대표 당원 500명을 비롯해 전수조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면 그만이다"라고 역설했다.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들 때문에 전당대회 명부를 확정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선 "공당의 대표당원 명부나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개인정보를 대조해 보지 않았다면 무슨 근거로 민주평화당 발기인을 국민의당 대표 당원으로 확정한다는 말인가"라고 힐난했다.


이처럼 양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에 사는 국민의당 핵심당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표당원은 한마디로 전국 지구당 위원장 추천으로 이뤄진 것 부터가 중앙당이 관여 할수 없는 부분이었으며 호남·광주의 경우, 아무리 중앙당에서 역할을 충실히 해도 지역 위원장을 따르지 않으면 대표 당원이 될수도 없고, 추천 받을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며 "당비 문제도 당원 확장 당시 대부분 지구당에서 모집만 하고 당비 문제는 거론도 않다가 지금에와서 이런 것을 문제시 하는 것은 감정 싸움으로 번진 후폭풍이며 민평당이 대표 당원 문제를 제기 하는 것은 떠넘기기식 추악한 발상"이라고 질타했다.




아시아나항공, ‘갑질논란’에도 당당한 이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하청업체 대표 A씨의 사망으로 아시아나항공과 납품업체간의 계약이 불공정하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사건 이후에도 아무런 시정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표준에 따른 계약이라는 이유에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던 H사는 기내식을 포장하는 소규모 업체로, 아시아나항공과 기내식 공급 계약을 맺은 샤프도앤코의 협력업체 중 하나다. 그는 지난달 2일 오전 인천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사망 전 지인과의 통화에서 “안 되는 일을 되게 하라고 한다”, “내가 다 책임져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에 대해 상당한 압박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기내식 사태’는 아시아나항공 측이 자초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기내식 공급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의 공장 화재로 임시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요구한 물량을 소화하기 버거운 소규모 업체를 무리하게 선정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아시아나항공에 필요한 기내식은 하루 3만식 가량이나, 샤프도앤코가 아시아나항공과의 계약 이전에 소화

[인터뷰] 은수미 성남시장 - “아동에 대한 특별 배려가 은수미표 복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80년대, 독재에 항거하던 젊은 청춘들의 죽음이 일상의 삶과 어우러져 있어 삶과 죽음의 경계조차 모호하던 그 시절을 살아냈던 것이 지금의 삶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회고하는 은수미 시장을 9일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만났다. 자신의 삶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역설적이게도 “우리의 어린이들은 자신의 삶과는 달리 굴곡지지 않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은 시장의 발언은 어떤 배경을 통해 나왔을까. 그의 삶과 철학속으로 들어가봤다.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 인생 역정에서 언제가 가장 기뻤고 언제가 가장 슬펐나. 나는 행운의 별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분신과 추락사 등의 죽음이 항상 가까이 있었던 80년대를 살아오면서, 시대에 맞서 정면도전을 했기 때문에 굴곡도 많이 겪은 삶이었다. 스스로도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살아났고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고 지금도 도전할 수 있고 심지어는 세상을 바꾸고 싶은 꿈을 지금도 꾸고 있을 수 있는 건 전적으로 제가 행운의 별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나의 삶 전체에 대해서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시점이 제일 기뻤냐고 묻는다면 제가 35살

오리온 ‘오!그래놀라’, 한달만에 100만개 판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출시 한 달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9일 오리온에 따르면 ‘오!그래놀라’는 자녀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 사이에서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자연원물 함량을 패키지 전면에 잘 보이도록 해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오리온은 지난 7월 한시적으로 운영한 ‘오!그래놀라’ 카페형 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원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취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오!그래놀라바’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낵킹(Snacking, 간단한 식사)’ 문화에 부합한 제품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식사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원물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오!그래놀라바’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는 ‘밥 대신 건강한 간편 원물 식사’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한 제품”이라며 “조리과